- 리센느, 첫 시상식 어땠을까…'쪼' 논쟁→김치찜 솔직 토크[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B]
- 입력 2026. 09.07. 16:55:4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편집자주]'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화려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특별한 무대와 순간을 만들어낸 가운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찾은 스타들을 셀럽미디어가 만났다. 현장을 찾은 소감과 무대 뒤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항상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까지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리센느
그룹 리센느(RESCENE)가 생애 첫 시상식에서 유쾌한 티키타카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리센느는 지난달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리센느는 'K 월드 드림 베스트 팬덤상', 'K 월드 드림 베스트 비주얼 콘텐츠상'으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24년 발매된 '러브 어택(LOVE ATTACK)'으로 리센느는 최근 멜론 TOP100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심지어 '러브 어택'은 SBS '인기가요'에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뒤이어 신곡 '프리티 걸(Pretty Girl)'까지 흥행을 이어가면서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이처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센느는 5세대 대표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리센느는 '2026 KWDA'를 통해 처음 시상식에 참석하게 됐다. 원이는 "오면서 대기실만 봤는데도 대단한 아티스트들분들이 가득하더라"며 "상의 무게를 한 번 더 느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리센느는 'Deja Vu'(데자부) 무대로 '2026 KWDA'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를 앞두고 제나는 "오늘 멤버 전원이 마린룩으로 옷을 맞췄다. 머리도 모두 생머리 스타일로 통일감을 줬다"고 무대 감상 포인트를 언급했다.
특히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멤버들 사이에 생긴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미나미는 "'데자부' 무대를 선보이는데, 제나가 후렴 부분에 골반을 돌리는 안무가 있다. 그것 때문에 놀림을 엄청 많이 받았다"며 웃었다. 이에 원이는 "보통 '쪼'라고 하는데, 안무에 갑자기 개성이 생기면서 쪼가 생겼더라"며 제나의 춤에 생긴 독특한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모니터링할 때도 끝까지 쪼를 넣어서 춘다고 얘기했었다. 팬분들도 알고 계신다"며 "오늘은 제나의 쪼 없는 버전의 '데자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제나 역시 "오늘은 쪼를 빼고 해보겠다"면서도 "그렇지만 리마인(팬덤명)들이 좀 아쉬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장난스레 걱정했다. 그러자 원이는 단호하게 "안 아쉬워하실 것"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리센느에게 팬들의 응원은 무대를 이어가는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미나미는 최근 팬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로 "'1위 가수 해줘서 고마워'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메이 역시 이에 공감하며 "감동적이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된다"며 "그 말을 들으면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6 KWDA'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미나미는 "이렇게 일산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산이 또 메이 고향이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메이는 "여기 집 앞이다"라며 "오늘 부모님은 못 오시고 오빠가 오기로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미나미는 "고양이 (메이) 고향이니까 오늘 집에 왔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정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메이도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오늘 무대도 더 힘내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무대를 마친 뒤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을 묻자 멤버들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답변이 나왔다. 미나미는 "김치찜 먹기"를 꼽으며 "오늘따라 유난히 땡기는 날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원이는 "서치하기"라며 "팬들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싶다"고 답해 팬들의 반응을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여줬다.
리센느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도 큰 포부를 밝혔다. 미나미는 "어떤 음악이 나와도 저희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음악을 내고 싶다"며 "그리고 그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에 원이는 "전 세계적으로"라고 덧붙이며 글로벌 행보를 예고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