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브라질·칠레 공연 성료…네 번째 월드투어 뜨거운 출발
입력 2026. 09.07. 17:42:56

에스파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남미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네 번째 월드투어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에스파는 지난 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메르카두 리브리 아레나 파카엠부(Mercado Livre Arena Pacaembu)에서 '2026-27 aespa LIVE TOUR - SYNK : COMPLæXITY - in SÃO PAULO'(2026-27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컴플랙시티 – 인 상파울루)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약 2만 1천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에스파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상파울루에 이어 6일(현지시간)에는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에서 공연을 펼쳤다. 해당 공연 역시 1만 3천여 석 전석이 매진되며 남미에서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에스파는 신곡 'LEMONADE'(레모네이드)와 'WDA (Whole Different Animal)'(홀 디퍼런트 애니멀)을 비롯해 'Whiplash'(위플래시), 'Black Mamba'(블랙맘바) 등 대표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카리나의 '16 Bit'(16 비트), 윈터의 'Saddle Up'(새들 업), 지젤의 'BYEB4HELLO'(바이비포헬로), 닝닝의 'I Love You But I Gotta Let You Go'(아이 러브 유 벗 아이 가타 렛 유 고) 등 4인 4색 솔로 퍼포먼스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멤버 간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유닛 무대도 마련됐다. 카리나와 윈터는 'Serenade'를, 지젤과 닝닝은 'Lollipop'을 선보이며 솔로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에스파는 지난 8월 11일 타이베이 돔에서 개최한 대만 콘서트에서도 3만 5천 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월드투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현지 TVBS 뉴스 등 주요 매체에서도 공연과 에스파를 집중 조명하며 높은 관심을 보인 만큼, 아시아에 이어 남미에서도 이어진 뜨거운 반응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8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북미와 남미, 유럽 등 총 25개 지역을 순회한다. 특히 정규 2집 'LEMONADE'를 중심으로 새롭게 확장되는 세계관을 공연에 녹여냈다. 'CRACK(균열)'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기존 투어와 차별화된 퍼포먼스는 물론 무대 연출과 영상 콘텐츠까지 유기적으로 구성해 에스파만의 독보적인 공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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