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리원 'GAMFF 2026' 개막식 참석 "AI 활용한 창작물 준비" 12월 개인전 예고
- 입력 2026. 09.07. 18:01:5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김리원이 AI(인공지능) 기술과 미디어 산업의 변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김리원
김리원은 지난 3일 구미코에서 열린 ‘2026 경북 국제 인공지능·메타버스 영상제(GAMFF 2026)’ 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GAMFF 2026은 경상북도와 구미시, 포항시, 경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행사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구미코를 중심으로 포항과 경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영상제는 AI 영상공모전과 영화 상영을 비롯해 AI 우수기업 전시, 투자·비즈니스 매칭, 마스터클래스,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AI 기술과 영상·콘텐츠 산업을 연결하는 한편 시민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AI 영상공모전에는 전 세계 97개국에서 총 3403편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075편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외 출품작 역시 지난해 72편에서 올해 1587편으로 크게 늘어나며 국제 영상제로서의 규모를 키웠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의 창작자들이 참여하면서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의 장르와 표현 방식 역시 폭넓게 확장됐다.
공모전에서는 분야별 수상작 39편과 온라인 인기투표상 1편 등 총 40편이 선정됐으며,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작에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주요 수상작은 행사 기간 구미코에서 상영되며 관람객들에게 공개됐다.
개막식에는 김리원을 비롯해 배우 정준호, 민우혁, 원기준, 임대호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노희영 전 CJ 부사장의 인사이트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AI 영상공모전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김리원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AI 기반 미디어 산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리원은 “이번 영상제가 시민들이 인공지능을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세계의 인공지능 전문가와 창작자들이 구미를 찾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AI로 대체되고 있는 미디어 산업의 영향과 비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아티스트로서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물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12월에는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개인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배우 활동을 넘어 예술 영역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힐 계획임을 알려 관심을 모았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GAMFF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