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서희, 진실 감추려 임재근 제거…전혜원에 의도적 접근('욕망의덫')[종합]
- 입력 2026. 09.07. 20:05:23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장서희가 자신의 계획을 위해 최측근 임재근을 제거했다.
욕망의 덫
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덫’(연출 이대경, 정광수/극본 구지원)에서는 주미란(장서희)이 회사를 장악하기 위해 움직이는 가운데 자신의 조력자까지 직접 처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미란은 고은설(전혜원)이 나 부장(임재근)을 박희정(서유정) 죽음과 관련된 용의자로 의심하기 시작하자 나 부장을 직접 제거했다. 이후 나 부장의 사체가 발견된 차량에서 고은설 앞으로 남긴 유서가 발견되면서 고은설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유서에는 ‘10년 전 그날 당신 어머니를 죽인 사람은 바로 나다. 사소한 주차 시비 때문이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를 확인한 고은설은 오열했다. 하지만 해당 유서는 주미란이 꾸며낸 것이었다. 주미란은 나 부장을 제거한 뒤 김정선(윤해영)에게 사직서까지 제출했다.
차석진(설정환)은 울고 있는 고은설을 찾아갔다. 고은설은 "그런 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게, 나 부장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게 믿을 수 없다. 모든 게 나 때문인 거 같아서 마음이 무겁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 부장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 내가 나타나는 순간부터 모든 게 끝날 거라고 알고 있었다는데 내가 본 나 부장은 그러지 않았다. 누구보다 은폐하려 했었고 엄마는 주차 시비가 걸릴 성격이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접점이 없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차석진은 "진범이 따로 있다는 거야? 그렇다면 나 부장이 왜 죽음을 선택했을까?"라고 물었다.
한편, 강해라(주새벽)는 고은설에게 "범인 잡았고 목적 달성했으니 우리 회사에서 나가라"고 말했지만, 고은설은 "이제 누명도 벗었겠다. 제대로 실력 발휘할 거니까 많이 기대해달라"고 받아쳤다.
주미란은 나 부장 사건으로 혼란스러운 고은설에게 의도적으로 다가가 "내 밑에서 일하던 직원이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그런 방식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게 참담하다. 상사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위로금을 건넸다.
고은설은 "마음만 받겠다. 제 지난 세월은 이런 돈으로 보상받을 수 없다. 전 어떤 동정도 위로도 필요 없다"라며 거절했다.
방송 말미에는 고기한(최재원)이 과거 박희정이 남긴 산모 수첩을 발견하면서 고은설의 생모와 관련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날지 관심이 모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욕망의 덫'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