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택, 오타니 극찬 “실력도 인성도 비현실적”('짠한형')[셀럽캡처]
- 입력 2026. 09.07. 21:27:4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전 야구 선수 박용택이 일본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야구 실력과 가정적인 면모를 언급했다.
짠한형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는 전 야구 선수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오타니 쇼헤이를 언급하며 "좀 비현실적이고 말이 안 되는 거지? 진짜 대한민국 레전드가 생각하기에도"라고 물었다.
박용택은 "메이저리그에서도 베이브 루스 이후에 오타니다. 야구의 아이콘"이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체력적이나 기술적으로 다 봐도 '저게 말이 되나 현실적으로?' 그런 거다"라며 오타니의 활약에 감탄했다.
이어 "보통 투수들이 5일을 쉬는 이유가 한 경기 던지면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니까 회복 훈련을 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거다. 오타니는 그 과정을 없애고 또 타석에 계속 들어가니까 이게 말이 되나"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과거 일본 야구에서 오타니와 맞붙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이 정도의 선수가 아니었다. 더 대단한 건 노력을 했다는 거다. 더 잘하기 위해 그만큼의 노력을 했기 때문에 미국 가서 성공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저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노력한 게 보이니까 더 대단한 선수라고 인정하는 거다. 처음부터 잘했다면 '원래 잘했으니까'인데 일본에서 뛸 때는 투수도 중간 정도였고 타자도 그렇게 기술이 좋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이대호는 "우리가 끝나고 힘들어서 맥주 한잔 먹을 때 이 사람은 그때도 또 운동을 했겠구나"라며 "후배들한테도 '그 선수가 지금 대단하지만 얼마만큼의 노력을 했다는 걸 너희는 모를 거다. 더 따라가고 싶다면 진짜 많은 노력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용택은 오타니의 가정적인 모습도 언급하며 "진짜 비현실적인 게 오타니가 아이가 두 명 있는데 경기 끝나고 5분 안에 집에 간다. 아내가 아기들 혼자 봐서 빨리 간다고 하더라. 그거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짠한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