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원 "성범죄 저지른 고영욱, 숨어 살아도 부족…악질적인 관종"[셀럽톡]
입력 2026. 09.07. 22:54:42

소재원-고영욱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소재원 작가가 룰라 출신 고영욱의 행보에 일침을 가했다.

소재원은 7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파렴치한 고영욱이 떠드는 이야기를 우린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 어린 소녀들을 상대로 차마 글로 쓰기도 두렵고 끔찍한 짓을 한 자”라며 “어찌 그런 자가 당당하게 누군가를 비판하고 자빠졌냐”고 비난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대중예술인 중 당신만큼 잔악한 짓을 저지른 인물은 결단코 없다”며 “당신이 비난할 만큼 당신의 죗값과 비등한 죄를 지은 사람들은 TV나 매체에서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향한 우려도 드러냈다. 소재원은 “지독한 공포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피해자들에게 정녕 부끄럽거나 죄스럽지 아니한가”라며 “당신의 이름을 매체에서 볼 때마다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며 벌벌 떨리는 손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일말의 죄의식도 없는 것인. 뭐가 그리 떳떳하고 뻔뻔하단 말인가. 숨어 살아도 부족할 판에 어찌 그리 악질적인 관종으로 살고 있단 말인가”라고 적었다.

소재원은 “'소원'을 집필할 당시 수많은 성범죄 피해 아이들과 가족을 만났다”며 “행복만이 가득해야 할 가족의 울타리는 불구덩이보다 더 뜨겁고 고통스러운 지옥이 되어 가족들을 가둬 놓고 있었다”고 회상하며 “글을 쓰는 한 자 한 자가 죄스럽고 두려워 밤새 한 글자도 적지 못한 채 눈물만 쏟은 날이 여러 날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루가 멀다 하고 잘도 똥 같은 글을 배설하고 있다”며 “여전히 당신은 상처 입은 피해자와 가족, 대중에게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제발 그만하시라”며 “피해자나 세상은 당신을 용서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니까”라며 “정상적인 사회와 피해자, 올바른 세상을 위해 조용히 사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전자발찌 부착 3년과 신상정보 공개 5년 등의 처분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

이후 신상정보 공개 기간이 종료된 2020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활동 재개를 시도했다. 그러나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전력 등을 이유로 채널 폐쇄 및 계정 개설 제한 등을 겪었다.

최근에는 개인 X(구 트위터)를 통해 유재석, 신동엽, 이찬원, 이상민, 탁재훈, 이지혜, 박하선, 장동민 등을 잇달아 공개 저격하며 이슈몰이 중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소재원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