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곽시양→백진희·윤종훈…연예계에 불어온 '깜짝 결혼 발표' 바람[셀럽이슈]
입력 2026. 09.08. 09:28:15

백진희-윤종훈-한은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최근 연예계에 열애설 없이 결혼 소식을 바로 전하는 스타들이 잇따르고 있다. 교제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이들이 결실을 맺으며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배우 백진희는 지난 7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에 따르면 백진희는 내년 1월 23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남편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 후에는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신혼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날 윤종훈 역시 결혼을 발표했다. 윤종훈은 팬카페를 통해 "저에게 귀중한 인연이 생겼고, 이제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윤종훈은 오는 11월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윤종훈의 예비신부는 SBS 드라마 '리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한은서다.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동료 배우였지만 그동안 교제 사실이 공개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다.

장동윤-김승윤-곽시양-유지애



최근에는 이처럼 오랜 시간 조용히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으로 교제 사실을 전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지난달 25일 배우 장동윤은 자필 편지를 통해 "오는 10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과 결혼한다"며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배우 김승윤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동료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장동윤의 연출작 '내 귀가 되어줘'와 '누룩'을 통해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김승윤은 '내 귀가 되어줘'에서 배우뿐만 아니라 조연출로도 참여하며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에는 배우 곽시양과 그룹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 역시 열애설이 먼저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미래를 함께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최근 연예계는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 결혼으로 사랑을 확인시키는 방식이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팬들 역시 조용히 사랑을 지켜온 이들의 새로운 출발에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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