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무대 밖 반전 일상 "공연 끝나면 족발…한 음식만 2~3주 먹죠"[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B]
입력 2026. 09.08. 15:46:25

에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편집자주]'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화려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특별한 무대와 순간을 만들어낸 가운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찾은 스타들을 셀럽미디어가 만났다. 현장을 찾은 소감과 무대 뒤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항상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까지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가수 에반이 강렬한 무대 위 모습과 달리 무대 밖에서는 소탈한 매력을 보여줬다.

에반은 지난달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베스트 올라운드 뮤지션상'을 수상했다.

에반은 지난 6월 데뷔 싱글 'RIDE OR DIE'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동명의 타이틀곡 'Ride or Die'는 발매 직후 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텐센트뮤직 주간 한국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DEATH OF ME'를 선보이며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쳤다. 앨범은 발매 첫날 46만 1488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Death of Me' 역시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고, 멜론 '핫 100'에는 5위로 진입했다.

해외에서도 반응은 이어졌다. 'DEATH OF ME'는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튀르키예 등 1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기록했으며, 총 28개 국가 및 지역 차트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Death of Me' 또한 7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에반은 데뷔 싱글 타이틀곡 'Ride or Die'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무대를 앞둔 그는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로 의상을 꼽았다. 에반은 '올 블랙 콘셉트로 의상을 준비했다"며 "전체적으로 묵직하고 톤이 잡혀 있는 무드"라고 설명했다.

무대 준비 과정에서 생긴 작은 변화도 귀띔했다. 원래 인트로에서 점프하며 등장하지만, 중앙에서 바로 등장하는 동선으로 변경됐다고. 에반은 "원래 제가 인트로에서 점프를 하면서 들어가는데, 중앙에서 나오다 보니 열심히 멋을 부리다가 그 자리에서 바로 시작하는 걸로 바뀌었다"며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팬들의 응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에반은 당시 공개된 'DEATH OF ME' 샘플러를 언급했다. 그는 "최근에 새 앨범의 샘플러가 공개됐다. 여섯 곡 전부 다 공개됐는데, 제 팬이 아니신 분들도 엄청 기대하고 계신다고 하더라"며 "그 반응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에반은 "와주셔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며 짧지만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무대를 마친 뒤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소박한 답을 내놨다. 에반은 "오늘도 족발을 시켜 먹을 예정"이라며 특별히 즐겨 찾는 브랜드는 없지만 기본 족발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평소 한 가지 음식에 꽂히면 반복해서 먹는 스타일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그는 "한 음식을 계속 잘 먹는다. 거의 일주일에 서너 번까지도 먹는다"며 꼬리찜과 마라에 빠져 계속 먹었던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통 2~3주 정도를 주기로 새로운 음식에 꽂힌 걸 계속 먹는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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