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진희, ♥예비신랑 공개 “사업가·금융가 NO, 평범한 직장인” [셀럽톡]
- 입력 2026. 09.08. 21:20:2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백진희가 캐나다와 한국을 오간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백진희
백진희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을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과 예비 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백진희는 “어제 기사로 소식을 접한 분들도 있겠지만 한 번 더 진심을 전하고자 카메라를 켰다”라며 “아직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저 결혼한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제 삶에서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다. 정말 결혼이라는 것이 다가오는 것을 실감하는 중”이라며 쏟아진 축하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백진희는 예비 신랑과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14시간을 날아가서 오빠를 만났고, 오빠도 14시간을 날아와서 저를 만났다”라며 “보고 싶은 순간에 볼 수 없다는 물리적 한계가 있어 쉽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쉽지 않은 장거리 연애에도 결혼을 결심하게 된 데에는 예비 신랑이 준 안정감이 컸다. 백진희는 “함께 있으면 내가 소녀가 되더라”라며 “기분이 최고점에 있을 때도, 최저점에 있을 때도 중간에서 맞춰주며 큰 안정감을 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예비 신랑을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즐거운지 알게 해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미래를 함께 그리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의 직업을 둘러싼 관심에도 직접 답했다. 백진희는 “대단한 부를 가진 사업가나 금융가가 아닌, 금요일 아침이 제일 신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설명했다. 예비 신랑의 영어 이름이 ‘헨리’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다만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에 대한 지나친 관심에는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백진희는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일인 만큼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며 가족이 될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나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예비 신랑과 관련해 많은 이야기를 전하지 못하는 점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같은 날 백진희는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도 공개했다. 그는 ‘기사로 먼저 소식을 접하셨겠지만 제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라며 ”아직은 저도 믿기지 않지만 저 결혼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준 좋은 사람을 만났고 이 사람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라며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재차 드러냈다.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은 계속된다. 백진희는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유튜브를 통해 양국에서의 일상도 공개할 계획이라며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 측은 백진희가 오는 2027년 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비연예인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1990년생인 백진희는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를 통해 데뷔한 뒤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기황후’, ‘내 딸, 금사월’, ‘저글러스’, ‘식샤를 합시다3’, ‘진짜가 나타났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판사 이한영’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