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시상식 첫 수상' 앰퍼샌드원 "오늘 무대로 증명…3분 안에 홀리겠다"[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B]
- 입력 2026. 09.09. 11:01:4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편집자주]'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화려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특별한 무대와 순간을 만들어낸 가운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찾은 스타들을 셀럽미디어가 만났다. 현장을 찾은 소감과 무대 뒤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항상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까지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앰퍼샌드원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이 첫 음악 시상식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특별한 무대를 완성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앰퍼샌드원은 지난달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글로벌 넥스트 리더상'을 품에 안았다. 음악 시상식에서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2023년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앰퍼샌드원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4집 '데피니션'(DEFINITION)은 초동 판매량 15만 2092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작 '라우드 앤 프라우드'(LOUD & PROUD) 대비 약 1.4배 증가한 수치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앰퍼샌드원은 지난 5월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6 AMPERS&ONE LIVE TOUR 'Born To Define''을 진행, 전 세계 27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미국 투어는 지난해 북미 투어보다 공연 규모를 약 2배 확대했으며, 다수 지역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14일부터는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 단독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앰퍼샌드원은 미니 4집 타이틀곡 'GOD'(갓)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완성했다. 브라이언은 "오늘이 제 생일인데, 특별한 날 시상식 무대에도 오를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를 앞두고 나캠든은 "오늘은 누아르 느낌의 의상을 입게 됐다. 그래서 무대도 누아르적인 느낌이 강하고, 자유분방한 포인트가 많아졌다"며 "의상에 노출도 있고 팔목을 걷고 장갑을 낀 의상 포인트들도 있다"고 의상 포인트를 설명했다. 카이렐 역시 "데뷔 초에는 귀여웠다면 이제는 조금 더 섹시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어 최지호는 "편곡도 하고, 댄스브레이크도 넣어서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무대가 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윤시윤은 이번 무대 준비 과정에서 멤버들의 성장을 체감했다고. 그는 "활동 준비와 이번 무대 준비를 병행하게 됐다. 동시에 진행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멤버들이 예전보다 많이 성장한 게 느껴졌다"면서 "힘들다고 느끼지 못했고, 멤버들이 안무를 배우고 호흡을 맞추는 속도가 빨라졌다고 생각했다. 덕분에 재밌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받은 응원 중 기억에 남는 말에 대해서는 최지호와 김승모가 각각 무대에 대한 칭찬을 꼽았다. 최지호는 최근 투어를 통해 만난 해외 팬들로부터 "무대 위에 있는 모습이 가장 멋지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 말을 들으니 뿌듯함도 생기고,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김승모 역시 "너희밖에 안 보인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뿌듯하다며 "다양한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팬분들에게 저희가 제일 기억에 남고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했다.
끝으로 앰퍼샌드원은 이날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향해서도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마카야는 "너무너무 사랑한다"며 "이번에도 최고로 멋진 무대를 보여줄 테니 기대하고, 앞으로도 우리만 봐달라"고 당부했다. 나캠든 역시 "오늘 무대 하나로 증명하겠다. 3분 안에 홀리겠다"고 이날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지호는 "데뷔 후 처음으로 큰 시상식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동안 큰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자랑스럽게 오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