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원, 고영욱 반발에 재차 일침 "자꾸 실소 금치 못하겠다"[셀럽톡]
입력 2026. 09.09. 11:34:23

소재원-고영욱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소재원 작가가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의 반발에 재차 입장을 밝혔다.

소재원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영욱이라는 자가 제 SNS에 와서 이렇게 댓글을 남기고 갔더라. 아침 일찍부터 사무실 식구가 연락이 와서 관련 뉴스 기사를 보내주기도 했다. 서로 허탈하게 웃으며 절로 한숨을 내쉬었다"고 말했다.

앞서 소재원은 지난 7일 고영욱의 SNS 행보를 지적했다. 그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파렴치한 고영욱이 떠드는 이야기를 우린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 숨어 살아도 모자랄 판"이라며 "여전히 당신은 상처 입은 피해자와 가족, 대중에게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발 그만하시라"며 "피해자나 세상은 당신을 용서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니까"라며 "정상적인 사회와 피해자, 올바른 세상을 위해 조용히 사시라"고 일갈했다.

이에 고영욱은 8일 "아침에 일어나 소재원이라는 작가가 나에 대해 근거 없는 악담을 늘어놓은 관련 기사를 확인하고 그야말로 황당해서 잠시 벙쪘다"며 "당신이 나를 향해 써놓은 글들은 법적으로 검토해 볼 만한 사안"이라고 적었다.

소재원은 해당 글에 "뉴스를 보니 저를 고소하겠다고 했다던데, 보시다시피 저는 먼저 싸움을 걸지는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걸어온 싸움은 끝까지 미친 듯이 싸워서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이긴다. 그리고 정당한 법적 책임을 묻고 보상을 받아낸다"고 말했다.

이어 "고영욱의 글을 보니 자꾸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누가 보면 제가 범죄를 저지르고, 고영욱이라는 자가 훈계하며 비난하는 줄 알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전자발찌 부착 3년과 신상정보 공개 5년 등의 처분도 명령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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