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오 "한 번 더 반했으면 좋겠다"…2주년 앞두고 전한 폼폼 향한 진심[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B]
- 입력 2026. 09.09. 12:14:2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편집자주]'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화려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특별한 무대와 순간을 만들어낸 가운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찾은 스타들을 셀럽미디어가 만났다. 현장을 찾은 소감과 무대 뒤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항상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까지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미야오
그룹 미야오(MEOVV)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미야오는 지난달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 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야오는 2024년 더블랙레이블에서 데뷔 후 빠르게 성장한 5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EP '바이트 나우(BITE NOW)'로 초동 30만1700장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앨범인 EP 1집 'MY EYES OPEN VVIDE'보다 높은 초동 판매량으로, 약 1년 만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두 번째 EP 타이틀곡 '띠로리(DDI RO RI)'는 공개와 동시에 독창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유튜브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올랐다. '띠로리'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일간 차트와 'TOP 100'(톱 백) 차트에도 진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미야오는 EP 'BITE NOW' 수록곡 'Hit 'Em'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나린은 "저희 오늘 무대 의상과 느낌이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와 잘 어울린다. 푸른 빛의 아웃핏이라 시원한 느낌이다. 무대도 비슷한 시원함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엘라는 "오늘 'Hit 'Em' 무대 하나인데, 'Hit 'Em'한 걸로 제일 잘했다고 기억되는 무대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안나는 9월 6일 데뷔 2주년을 앞두고 "저희가 곧 2주년인데, 오늘이 2주년 이전에 마지막 무대가 됐다. 그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무대 준비 과정에서의 비하인드도 전했다. 가원은 전날 리허설 당시를 떠올리며 "오늘 무대에도 돌출 무대가 있다. 저희가 돌출 무대가 있으면 더 앞으로 가까이 가서 무대를 하려고 하는데, 가끔 길이가 예상보다 길어서 수정을 해야 할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어제 처음으로 리허설을 해보니 완벽하게 도착해서 자리 잡고 다음 파트를 들어갈 수 있더라"며 "이 무대가 저희와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찰떡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팬들에게 받은 응원 중 기억에 남는 메시지에 대한 질문에는 나린이 웃음을 자아내는 일화를 전했다. 나린은 소통 앱에서 '테디 피디님'이라는 닉네임의 팬에게 "'밥 많이 먹고 잘해라'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따뜻한 메시지여서 기억에 남고 감사했다"고 묘하게 든든한 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미야오는 팬들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인은 "정말 정말 사랑한다"며 "항상 폼폼(팬덤명)이들이 많이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 이 힘 두 배로 되갚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어디 가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엘라는 "이 세상에 폼폼을 사랑하는 사람이 남지 않는다면 나도 없을 것"이라며 남다른 팬 사랑을 표현했다.
가원 역시 "너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사랑을 담아서 좋은 에너지로 컴백 앨범을 준비 중이니, 더 멋지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다음 활동을 예고했다. 나린은 "2주년도 너무 축하하고, 미야오가 뭘 입고 뭘 하든 반해줘서 고맙다"며 "이번 무대를 보고 한 번 더 반했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