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X설경구 ‘들쥐’, 전 세계서 통했다…공개 2주차 글로벌 1위
- 입력 2026. 09.09. 14:01:1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가 공개 2주 만에 글로벌 정상에 올랐다.
'들쥐'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들쥐’는 공개 2주 차 44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오만, 필리핀, 아르헨티나, 멕시코, 헝가리, 이집트, 나이지리아 등 총 45개 국가 TOP 10에도 진입하며 세계 각국에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들쥐’는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과 얼굴, 인생까지 빼앗긴 소설가 문재와 잃어버린 돈을 되찾으려는 사채업자 노자, 형사 순용이 들쥐의 정체를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손톱 먹은 들쥐’ 설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작품 속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을 포착한 미공개 스틸 15종도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들쥐(류준열)의 정체를 추적하는 과정부터 마침내 실체와 맞닥뜨리는 순간까지 담겼다. 들쥐와 수현(무진성)이 함께 있는 모습은 문재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된 사건의 출발점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한다.
문재와 노자(설경구), 순용(이규형)이 각자의 이유를 안고 들쥐를 뒤쫓는 모습도 포착됐다. 문재를 응징하려 했던 노자는 들쥐를 찾아내기 위해 그와 손을 잡고 추적에 뛰어들고, 순용은 사건에 깊숙이 들어갈수록 오히려 자신의 정체를 둘러싼 혼란에 빠진다. 순용의 외삼촌 역시 그가 사건에 얽히게 된 이유를 풀어내는 중요한 열쇠로 등장한다.
여기에 문재와 유민(박윤호), 민영(송수이)이 함께한 장면은 극 중 드러난 반전을 상기시키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들쥐와 마주한 승규(김성오), 문재와 함께 일했던 편집장 한지혜(이엘)의 모습도 공개돼 인물들이 얽히며 만들어낸 서스펜스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작품을 향한 국내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인물 및 공간에 불안감을 더한 연출, 추격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긴장감 등이 호평 요소로 꼽혔다.
한국 설화를 현대적인 추적 스릴러로 변주한 ‘들쥐’가 공개 2주 차 글로벌 비영어 쇼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흥행세를 어디까지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들쥐’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