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영, 한고은 일하는 옷가게 찾아갔다…티격태격 모녀 케미('가족관계증명서')[셀럽캡처]
- 입력 2026. 09.09. 19:33:3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박세영과 한고은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족관계증명서'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극본 박지현, 연출 김미숙)에서는 나지니(박세영)가 나세리(한고은)가 일하고 있는 옷가게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지니는 전정아(윤지원)를 통해 엄마인 나세리가 옷가게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직접 가게를 찾았다. 갑작스러운 딸의 등장에 나세리는 깜짝 놀랐지만, 잠시 기다려달라고 한 뒤 나지니와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중국집으로 향했다.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세리는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너 낳고 영주 언니한테 욕이란 욕은 다 먹고, 네 외할머니 쓰러지던 당시에 비하면 지금은 다 견딜 만하다”고 말했다.
이에 나지니는 “나 비참하게 하지 마라. 엄마가 그런 얘기하면 내가 엄마의 짐이고 불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나세리는 “그런 거 아니다. 그 겨울 같은 인생도 네가 있어서 버틴 거다. 이상한 생각 하지 마라”며 딸을 위로했다.
이어 나세리는 “승우(전승빈)한테 아빠 회사 맡아보라고 했다. 계속 말해보려고 한다”며 “너는 아르바이트 늘리지 말고 그림에만 집중해라. 네 그림에는 위로가 있다고 아빠가 그랬잖냐. 애니메이션도 꼭 계속해라. 아빠 유언이니”라고 당부했다.
이어 “결혼도 꼭 멋드러지게 하고, 본부장하고 구설수 안 나게 조심하고”라며 잔소리를 이어갔고, 나지니는 “또 잔소리”라며 투덜거렸다. 나세리는 “내 걱정의 80%가 넌데 그럼 어떡하냐”고 말하며 티격태격하는 가운데서도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가족관계증명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