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실형' 돈스파이크, 다시 식당 연다?…SNS 근황에 갑론을박[셀럽이슈]
입력 2026. 09.10. 10:11:37

돈스파이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출소 후 새 식당 오픈?…누리꾼 갑론을박 [셀럽이슈]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출소 후 요식업 재개를 준비하는 듯한 근황을 공개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식당으로 보이는 공간을 공개하면서 이를 둘러싼 누리꾼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거의 다 왔다. 몇 가지 마무리 작업만 남았다(Almost there. Just a few final touches left)"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안가를 배경으로 한 흰색 외벽이 담겼다. 외벽에는 'BARBACOA -by donspike-'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바바코아(barbacoa)'는 고기를 불이나 화덕 등에서 장시간 천천히 익혀 먹는 조리 방식 또는 해당 방식으로 만든 요리를 뜻한다. 'by donspike'라는 문구와 함께 오픈을 앞둔 듯한 마무리 작업을 언급한 만큼, 돈스파이크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새로운 식당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위치와 정식 개점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돈스파이크는 과거 방송을 통해 고기 요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직접 고기를 손질하고 조리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이른바 '고기 장인'으로 이름을 알렸고, 서울 이태원에서 텍사스식 바비큐 전문점을 운영하는 등 요식업에도 뛰어든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요식업 재개 움직임을 바라보는 시선이 마냥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과거 마약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9차례에 걸쳐 약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7차례 건네고 약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았다.

1심에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으나 검찰의 항소 이후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이 원심 판단을 확정하면서 실제 복역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과거 대마초 흡연 및 별건의 마약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까지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기도 했다.

돈스파이크는 형기를 마치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이후 별다른 공개 활동 없이 지내오다 이번 SNS 게시물을 통해 요식업 재개를 암시하는 근황을 알렸다.

이번 근황 공개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출소 후 다시 생업을 이어가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마약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을 고려하면 요식업 복귀를 달갑지 않게 바라보는 시선도 있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식당이라는 점에서 과거 행적을 다시 언급하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돈스파이크의 요식업 재개를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돈스파이크가 새 식당을 실제로 언제 문을 열지, 또 어떤 방식으로 요식업 활동을 이어갈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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