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식, 첫째 아이 부정맥 치료 종결…"결혼 후 가장 큰 축복"[셀럽톡]
- 입력 2026. 09.10. 14:00:3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수능 영어 대표 강사 조정식(메가스터디)이 그동안 마음고생을 안겼던 첫째 아이의 건강 회복 소식을 전했다.
조정식
조정식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첫째 아이의 건강 상태를 전하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조정식은 "건강하네요. 더 이상 진료 예약 잡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가 없는 화장실에서 한참을 울었다"고 적으며 오랜 시간 이어진 진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첫째에겐 부정맥이 있었다. 태어나기 전부터 심박수가 불규칙했다.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중환자실에 누워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아이에게 수면 유도를 해야 한다는 소견서에 서명을 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무기력감에 몸부림쳤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조정식은 아이가 생후 24개월이 지나면서 약을 끊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다만 이후에도 매년 심전도 검사를 받아야 했던 시간을 회상하며 "아픔이었다"고 표현했다.
그는 "아이언맨 영화를 보여주며 검사의 특별함을 아이에게 설명했던 그 순간들은 아내에게도 나에게도 매번 울음이었다"고 적었다.
이후 조정식은 아이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약을 중단했고, 1년에 한 번 검진을 받으면 된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운동 검사를 하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데 이어 이날 마침내 더 이상 진료 예약을 잡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조정식은 첫째 아이를 향해 "나에게 그 시기를 겪어준 너는 영웅이다.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살아준 너는 기적이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16년 2월 내 아이의 건강을 빌어달라 이야기했던 그 교실에서 나를 위해 울어준 너희 모두가 만들어준 감사함"이라며 당시 자신과 가족을 응원해준 이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오늘 나와 아내는 결혼 후 가장 큰 축복을 선물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정식은 스타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리즈 등을 통해 방송에서도 활약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