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지연 논란' 박수홍, 괌 여행 마치고 귀국…홈쇼핑 생방송 출연
입력 2026. 09.11. 08:40:39

박수홍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가족과 함께한 괌 여행을 마치고 귀국해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항공기 지연 논란 이후 별도의 입장 표명 없이 조용히 방송 활동에 복귀한 모습이다.

1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수홍은 최근 아내 김다예, 딸 재이 양과 함께 미국령 괌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지난 7일에는 L사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 직접 출연해 상품 판매에 나섰다.

해당 방송은 사전 녹화가 아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L사 홈쇼핑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박수홍의 출연 사실을 확인하며 "홈쇼핑과 직접 계약해 정기적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업체랑 협의해서 출연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수홍 가족은 지난달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괌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박수홍 가족이 비행기에 탑승한 뒤 딸이 계속 울자 박수홍이 승무원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이가 진정되자 박수홍은 다시 탑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 과정에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미 탑승한 승객이 하차한 뒤 재탑승하는 과정에서 보안 검색 등 추가 절차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여러 의견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수홍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수홍은 당시 아이가 계속 울어 장시간 비행 동안 다른 승객들에게 더 큰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아이가 울음을 그치면서 다시 탑승 의사를 밝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재탑승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는 점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항공 관련 절차에 대한 자신의 무지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사과했다. 승객들과 항공사 관계자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 박수홍은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취지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후 별도의 추가 입장 없이 가족과 괌 여행 일정을 소화한 박수홍은 귀국 후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하며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항공기 지연 논란 이후 약 보름 만에 활동 재개에 나선 셈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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