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건 측, 제주 카페 방치 논란에 “이미 영업 종료…우리 관할 아냐”
- 입력 2026. 09.11. 14:12:0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동건 측이 제주 카페 영업 종료 후 불거진 ‘연못 방치’ 논란에 선을 그었다.
이동건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제주 카페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지난 7월 영업 종료 이후 현재 다른 매장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연못 방치 등은 저희 관할이 아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이동건이 과거 운영했던 제주 애월 카페의 야외 연못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유튜브 채널이 공개한 영상에는 해당 장소에 조성된 연못에 녹색 물이 고이고 낙엽과 부유물 등이 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벌레가 발생해 인근 주민이나 상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이동건이 카페 영업을 중단한 뒤 시설을 그대로 방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동건 측은 현재 해당 장소의 관리 주체가 이동건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동건이 운영하던 카페는 지난 7월 영업 종료 절차를 마쳤으며 이후 해당 자리에는 다른 매장이 들어섰다. 소속사 측은 이미 이동건과 관련한 카페 운영이 완전히 종료된 만큼 이후 연못을 비롯한 시설 관리 상황에 대해서는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동건은 지난해 제주 애월에서 카페를 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창업 준비 과정이 공개됐고, 카페 개업을 위해 약 2억 원 규모의 대출 상담을 받는 모습도 전파를 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동건이 직접 매장에 나와 손님을 맞는 모습 등이 알려지면서 개업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운영 약 1년 만인 지난 7월 제주 카페 영업을 종료했다.
제주에서의 영업을 마친 뒤 서울에서 새로운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울 매장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말씀을 드리기 어려운 단계”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