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WER "예전엔 상상 못한 무대, 이제는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B]
- 입력 2026. 09.11. 14:32:4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편집자주]'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화려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특별한 무대와 순간을 만들어낸 가운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찾은 스타들을 셀럽미디어가 만났다. 현장을 찾은 소감과 무대 뒤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항상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까지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QWER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팬들의 응원 속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QWER는 지난달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K 월드 드림 베스트 밴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QWER은 'Discord'를 시작으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CEREMONY'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꾸준히 팬층을 넓혀왔다. 청춘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공감을 얻은 데 이어,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자체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9월 12~13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QWER 2nd TOUR 'ROCKATION : ROCKET LAUNCH!!''(이하 'ROCKET LAUNCH!!')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쿠알라룸푸르, 방콕, 홍콩, 싱가포르 등 9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QWER은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과도 직접 만나며 공연 규모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날 QWER은 미니 4집 타이틀 'CEREMONY' 퍼포먼스로 '2026 KWDA'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시연은 "머리에도, 목에도 진주를 달고 요정 같은 액세서리를 착용했다. 귀여운 리본도 많이 달고, 옷에 프릴도 있다"며 "'CEREMONY'와 어울리게 요정 같은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반짝이도 붙이고 무리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이날 무대만의 특별한 포인트를 언급했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이 "무리라니!"라며 귀엽게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를 준비하며 있었던 비하인드도 전했다. 마젠타는 "어제 리허설을 하면서 멤버들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런저런 포인트를 의논했다"며 "저희도 많이 성장해서 무대에 재미있는 요소를 많이 넣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동받았다. 예전이었다면 전혀 생각하지 못했을 것들을 이제는 무대에 넣을 수 있게 됐다. 그런 요소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응원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히나는 무대 중 팬들의 응원 소리를 꼽았다. 히나는 "무대에선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고, 응원 소리도 그대로 전해진다"며 "'내 이름 맑음'을 부를 때 팬분들이 '띠리리띠띠'를 따라 불러주시면 정말 큰 데시벨이 나온다.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힘이 된다"고 말했다.
쵸단은 바위게(팬덤명)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통해 힘을 얻는다고. 그는 "바위게분들이 힘든 시간을 겪으며 위로가 됐다는 말을 해주실 때 '저희가 정말 잘하고 있구나'싶은 생각이 든다"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시연은 이날 무대를 함께한 팬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건넸다. 그는 "오늘은 오랜만에 공주, 요정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같다"며 "최근에는 멋있고 락(Rock)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오늘은 공주님이 된 마음으로 무대에 임하겠다. 오늘만큼은 저희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팬들을 향한 기대를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