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과거 발언까지 다시금 주목…시각장애인 유튜버에 무례한 태도
입력 2026. 09.14. 10:29:00

박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유튜버 박위가 KTX 하차 사고 영상 공개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과 함께한 콘텐츠 속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2022년 11월 원샷한솔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박위 출연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서 원샷한솔이 박위의 휠체어를 능숙하게 끌자 박위는 "넌 어떻게 지금 안 보이는데 이게 가능하냐. 여기서 너 확인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원샷한솔이 다른 방향으로 향하자 "안 보인 거 맞다"고 반응했고, 이후에도 "솔직히 말해. 너 다 보이잖아"라며 시각장애 여부를 재차 의심했다.

캠핑을 이어가던 중 원샷한솔이 토치로 불을 피우고 고기를 자르자 박위는 "너 주작 아닌 거 인정할게"라고 말했다. 새우 껍질을 직접 까는 모습을 본 뒤에는 제작진을 향해 "얘 새우 진짜 깠어"라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시각장애인의 일상적인 행동을 지나치게 신기하게 바라보거나 장애 여부를 시험하는 듯한 태도가 불편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반면 당시 영상의 전체적인 맥락과 두 사람의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해당 영상이 다시 주목받은 것은 최근 박위를 둘러싼 KTX 사고 영상 논란의 여파다.

박위는 최근 KTX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 뒤 자신을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행동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공개 방식이 과도했다는 비판이 일자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이후 과거 콘텐츠까지 잇달아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원샷한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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