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현, 전혜원 향한 마음 선언…"평생 지켜주려 한다"('욕망의 덫')[종합]
- 입력 2026. 09.14. 20:41:2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장세현이 설정환에게 전혜원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욕망의 덫
1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극본 구지원, 연출 이대경)에서는 고은설(전혜원)을 둔 두 남자의 대립이 본격화됐다.
이날 고은설과 차석진(설정환)은 마주 앉아 떡볶이를 먹었다. 고은설이 "고작 떡볶이가 뭐냐"라고 핀잔을 주자, 차석진은 "난 10년 만에 처음 먹는다. 그동안 떡볶이를 입에 못 댔다.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서 안 넘어가더라"라고 말했다.
그때 강해라(주새벽)는 차석진에게 전화를 걸어 일부러 꽃병을 떨어트리곤 비명을 질렀다. 그러면서 "오빠 나 다쳤다. 사무실인데 얼른 와달라. 빨리"라고 부탁했다.
고은설은 강해라에게 가려는 차석진을 붙잡으며 "꼭 선배가 가야하는 거냐. 그냥 안 가면 안되냐"라고 간절하게 바라봤다. 차석진은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하지만 곧 다시 고은설에게 돌아갔다.
차석진은 고은설을 바래다 주던 중 서현재(장세현)가 고은설과 함께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고은설을 바래다 주던 중 집 앞에서 서현재와 마주친 것. 차석진은 "두 분 같이 사냐"라고 의미심장하게 물었고, 고은설은 "아니다. 변호사님은 본채에 살고 저는 별채에 산다"라고 손을 저었다.
서현재도 차석진을 견제했다. 차석진이 서현재에게 새 브랜드 론칭 전 법률 검토를 부탁하자, 서현재는 "퇴근하고 시간 좀 내달라"라며 술자리를 청했다. 서현재는 차석진에게 "실장님이 은설 씨 USB 찾아준 덕분에 발표 잘 마칠 수 있었다. 늦었지만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차석진은 어이없어하며 "부채감 여전하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런 부채감이면 은설이한테도 짐 아니냐. 그런 부채감이라면 잊어주는 것도 상대를 위한 배려같다"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나 서현재도 지지 않고 "그래서 곁에서 지켜주려고 한다. 평생 옆에서"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제가 보기엔 실장님을 더 부담스러워할 것 같다. 강 팀장이랑 결혼 약속한 사이 아니냐. 어줍잖은 동정심으로 은설 씨 흔들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한편, 고은설은 강해라, 주미란(장서희), 김정선(윤해영)과 함게 저녁을 먹게 됐다. 그는 에피타이저에 나온 계란을 따로 빼뒀고, 이를 본 김정선은 "은설 씨 계란 못 먹냐"라고 물었다.
고은설이 "계란 흰자 알레르기가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못 먹었다"라고 하자, 김정선은 "나도 그렇다"라고 반가워 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이 발견되자 주미란은 긴장한 듯 시선을 돌렸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욕망의 덫'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