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요안나, 오늘(15일) 2주기…MBC 추모 공간 마련
입력 2026. 09.15. 08:16:31

故오요안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

MBC는 고인의 2주기를 맞아 본사에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일주일간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오요안나는 지난 2024년 9월 1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고인의 사망 소식은 약 3개월 뒤인 12월에 뒤늦게 전해졌다. 당시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유서와 메신저 대화 등이 발견되면서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이어진 뒤 MBC는 유족에게 공식 사과하고 고인에게 명예사원증을 수여했다. 또한 기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새롭게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했다.

2주기를 맞은 MBC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주간으로 지정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 경영센터 1층에 고인을 기릴 수 있는 별도의 추모 공간도 마련됐다.

2주기 당일인 15일 오후에는 추모 행사도 이어진다. MBC 신사옥 1층에서 헌화가 진행된 뒤 사옥 앞 광장에서는 '오요안나, 오늘도 맑음'이라는 이름의 추모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유족은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중 한 명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가액 5억 1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현재 진행 중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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