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서강준·이준혁, 가을 안방 채운 얼굴천재들[셀럽이슈]
- 입력 2026. 09.15. 10:09:2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을 안방극장이 훈훈한 비주얼의 남자 배우들로 물들고 있다. 배우 송강, 서강준, 이준혁이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송강-서강준
먼저 청량한 비주얼로 청춘의 얼굴을 대표해온 송강은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 완벽주의 피아니스트 강비오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좋아하면 울리는', '나빌레라', '알고있지만', '마이 데몬'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여온 그가 이번에는 화려한 외형 뒤에 상처와 고독을 품은 인물로 변신했다.
극 중 강비오는 예민한 완벽주의 피아니스트로, 겉으로는 냉정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외로움과 인정 욕구를 품은 인물이다. 송강은 깊은 눈빛과 섬세한 표정 변화로 감정선을 차분하게 쌓아가고 있다. 특히 최정요(이준영)와 경쟁과 우정을 오가는 관계 속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통해 기존의 청량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얼굴을 선보였다.
서강준은 설레는 비주얼에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더했다.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10년째 장기연애 중인 남궁호 역을 맡아 오랜 연인과의 익숙한 일상부터 관계의 균열, 이별 후 깨닫는 감정까지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서강준은 다정한 현실 남친의 모습부터 관계를 붙잡는 절절함까지 오가며 서강준표 멜로의 진가를 보여준다. 사소한 감정의 차이가 갈등으로 번지는 순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공감대를 높였고, 이별 후에도 이미도(안은진)를 쉽게 놓지 못하고 “나랑 결혼하자 미도야”라고 붙잡는 순간에는 눈빛과 표정만으로 한층 성숙해진 감정선을 증명했다.
이준혁
이준혁은 세련되고 날카로운 비주얼에 현실적인 매력을 더했다.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초보 팀장 공은태 역을 맡아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을 섬세하게 그려내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극 중 공은태는 위아래로 치이는 막내 팀장이다. 회사에서 늘 눈치를 보며 묵묵히 자신의 몫을 해내던 그는 로또 1등에 당첨되며 180도 달라진 삶을 맞는다. 이준혁은 깔끔한 수트 핏과 세련된 외모에 짠내 나는 직장인 일상을 이질감 없이 녹여내고 있다. 여기에 13억 당첨금을 품고 출근해 보여주는 '인성 역전' 장면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송강, 서강준, 이준혁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올가을 안방극장을 채우고 있다. 세 사람 모두 청춘부터 현실 멜로, 직장인까지 캐릭터는 다르지만 탄탄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닮아 있다. 비주얼과 연기력을 함께 갖춘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