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빅뱅 20주년에 전한 진심 “같은 무대 못 서지만 응원할 것”
입력 2026. 09.15. 11:24:35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이 멤버들의 활동에 응원을 보냈다.

14일 대만 방송사 TVBS에 따르면 탑은 최근 일본 팬미팅에서 빅뱅의 월드투어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탑은 지난 7월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MM에서 '탑 재팬 팬미팅 2026 -리유니온-'(T.O.P JAPAN FANMEETING 2026 -RE:UNION-)을 진행한 바 있다.

탑은 빅뱅의 월드투어와 관련된 질문에 "앞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하겠다"며 "더 이상 멤버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는 없지만 항상 그들의 활동과 음악을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탑은 직접 적은 손편지를 낭독하며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연예계를 떠나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동안 자유로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에 따른 고독감과 공허감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탑은 "여러분의 응원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우리 사이에 더 이상 거리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그러나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논란을 빚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빅뱅에서 탈퇴했다.

이후 탑은 2024년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배우로 복귀했으며, 지난 4월 첫 솔로 정규 앨범 '다중관점'을 발표해 가수로서도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빅뱅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최근 신곡 'BiiiG'을 발표하고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탑스팟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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