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기다렸다’ ‘보고 싶었다’는 글릿의 말, 더 힘 됐어요”[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B]
입력 2026. 09.15. 12:15:42

아일릿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편집자주]'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화려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특별한 무대와 순간을 만들어낸 가운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찾은 스타들을 셀럽미디어가 만났다. 현장을 찾은 소감과 무대 뒤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항상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까지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룹 아일릿(ILLIT)이 올해 활동을 돌아보며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일릿은 지난달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참석해 'K 월드 드림 아티스트상', 'K 월드 드림 베스트 스테이지상', 'K 월드 드림 그룹 인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아일릿은 4월 발매한 미니 4집 타이틀곡 'It's Me'로 강렬한 사운드와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올해 K-팝 트렌드를 이끌었다. 'It's Me'는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미니 4집은 초동 41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송차트에 10주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활약도 이어졌다. 르세라핌, 캣츠아이와 협업한 싱글 'ICONIC BY MISTAKE'는 빌보드 '핫 100' 38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22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일본에서는 'I Got Your Back (Feat. JISOO, MOMOKA of HANA)'이 ABEMA 드라마 OST로 선정된 데 이어 빌보드 재팬 '재팬 핫 100' 2위에 오르는 등 현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 26일에는 미니 5집 'BREAK EVEN'을 발매한다. 'BREAK EVEN'은 애쓴 만큼 되돌아오지 않는 관계에 더 이상 마음과 시간을 쏟지 않겠다는 아일릿의 솔직한 선언을 담은 앨범이다.



이날 아일릿은 'It's Me' 무대로 '2026 KWDA'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윤아는 이날 무대의 포인트로 의상을 꼽았다. 그는 "오늘 의상은 'It's Me' 캠페인 영상에서도 나온 베일을 한 명씩 착용했다. 그리고 모두 의상에 핑크가 있다. 포인트 컬러가 핑크"라고 설명했다.

올해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첫 투어를 꼽았다. 윤아는 "얼마 전에 'ILLIT LIVE 'PRESS START♥'' 투어를 마쳤다"며 "저희의 첫 투어였던 만큼 준비도 열심히 했고, 글릿(팬덤명) 분들도 많이 보러 와주셨다. 글릿분들도 만족하셨던 콘서트인 것 같아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다양성'을 언급했다. 이로하는 "'It's Me' 활동을 하면서 저희에게 다양성이 많아진 것 같다"며 "대중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과 무대, 활동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드러냈다.

팬들의 응원 역시 아일릿에게 큰 힘이 됐다. 원희는 "저희 글릿들이 해주시는 말은 언제나 힘이 된다”며 “오랜만에 컴백했을 때 '기다렸다', '보고 싶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도 더 힘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민주는 "최선을 다해서 무대 할 테니 기대 많이 많이 해달라. 와줘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무대를 마친 뒤 하고 싶은 소소한 바람도 공개했다. 이로하는 "최근 일본 투어를 하면서 무대가 끝난 뒤 차갑게 해놓은 카페오레를 마시는 것에 빠졌다"며 "아쉽게도 지금은 없지만, 날씨가 더우니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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