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 부부, 비행기 지연 논란 후 활동 재개…홈쇼핑 생방송→유튜브 업로드[셀럽이슈]
- 입력 2026. 09.16. 08:03:2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항공기 출발 지연 논란 이후 약 3주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박수홍에 이어 김다예가 홈쇼핑 생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가족 유튜브 채널도 다시 영상 업로드를 시작했다.
박수홍
김다예는 지난 14일 한 홈쇼핑 채널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뷰티 제품을 판매했다. 항공기 출발 지연 논란 이후 김다예가 공식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7일 L사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하며 먼저 활동을 재개했다. 해당 방송은 사전 녹화가 아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활동도 다시 시작했다. 지난 14일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언제 이렇게 친해졌지? 재이와 다홍이 요즘 이렇게 지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24일 이후 약 3주 만의 새 영상이다.
다만 이번 영상에는 박수홍과 김다예가 직접 등장하지 않았다. 딸 재이 양과 반려묘 다홍이의 일상이 주된 내용으로 담겼다. 부부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가족의 근황을 전하는 방식으로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 셈이다.
앞서 박수홍 가족은 지난달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괌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했다. 당시 딸의 울음이 계속되자 박수홍이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치면서 다시 탑승 의사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보안 절차 등이 진행되며 항공편 출발이 약 1시간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박수홍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그는 "탑승하자마자 착석하지 못할 정도로 아이가 울어 당황한 나머지 미숙한 판단을 했다"며 "이는 전적으로 항공 관련 절차에 대한 저의 무지함으로 일어난 일이며 그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SNS 활동을 비롯해 매주 이어오던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도 중단했다.
박수홍의 사과 이후에도 온라인에서는 항공편 지연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김다예의 SNS에 "다른 사람들 시간은 중요하지 않냐. 본인은 좋은 좌석을 타서 모를 수 있지만, 이코노미 좌석에서 한 시간을 기다리는 건 꽤 힘든 일"이라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아이가 운 행동 자체로 욕하는 것이 아니다. 괌은 보통 휴양하러 가는 건데, 그 사람들의 한 시간은 돈 주고도 못 사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반면 지나친 비난을 경계하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은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내리겠다고 한 것 아니냐", "잘못한 부분은 사과했는데 가족에게까지 과도한 비난을 쏟는 것은 지나치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였다. 박수홍이 아이의 울음으로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하차 의사를 밝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그로부터 약 3주가 지난 가운데 박수홍의 홈쇼핑 출연을 시작으로 김다예의 라이브 방송, 유튜브 영상 공개까지 이어지며 부부가 차례로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혼인신고를 한 뒤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4년 10월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