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KTX 논란' 한달 째 침묵 속…'세바시' 강연 영상도 사라졌다[셀럽이슈]
입력 2026. 09.16. 09:27:55

박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사고 CCTV 공개 논란 이후 한 달 가까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과거 출연했던 '세바시' 강연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15일 현재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는 박위가 출연한 강연 영상을 확인할 수 없다. 박위는 지난 2019년 10월 1일 '기적의 삶을 사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강연에 출연해 자신의 낙상 사고와 이후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다만 '세바시 몰아보기' 영상에는 박위의 출연분 일부가 약 5분 분량으로 편집돼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박위의 아내이자 그룹 시크릿 출신인 송지은이 2024년 출연한 강연 영상은 현재까지 공개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최근 불거진 KTX 낙상사고 CCTV 공개 논란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세바시' 측이 비공개 처리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다.

앞서 박위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박위가 KTX에서 하차한 뒤 휠체어를 타고 경사로를 이동하던 중 넘어지는 당시 상황이 담겼다. 박위는 휠체어 바퀴가 자신을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박위는 해당 영상을 통해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 환경과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CCTV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고 당시 사회복무요원이 현장에서 사과했다는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CCTV 공개 방식과 영상에 담긴 내용 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위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뒤 자신을 돕기 위해 노력했던 근무자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며 자신의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예정됐던 강연 일정이 취소됐으며, 박위는 서울시 홍보대사에서도 자진 사임했다. 한때 100만 명을 넘어섰던 유튜브 구독자 수 역시 논란 이후 16일 기준 94만 명까지 감소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