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한소희 열정, 젊음과 시너지…날 것 그대로의 순수함 있어”('손석희의 12시')
입력 2026. 09.16. 13:36:41

'손석희의 12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최민식이 한소희를 극찬했다.

16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석희의 12시'에서는 영화 '인턴'의 두 주역 최민식과 한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턴'은 2015년 개봉한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에서 로버트 드니로가 연기한 시니어 인턴 역을 최민식이, 앤 해서웨이가 맡았던 젊은 대표 역을 한소희가 맡았다.

이날 손석희는 한소희에게 “최민식 배우 같은 분들이 연기 지도처럼 가르침을 주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고 물었다.

한소희는 “최근에 GV를 하면서 '인생을 살면서 단 한 번도 저 자신을 믿은 적이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 자신에게 엄격하기도 하고, 나를 믿기보다는 남의 말이나 상황을 믿으며 살아왔다. 그렇게 살다 보니 주변의 평가가 제 자신이 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좋은 어른이 곁에서 조언을 해주고 격려를 해주면서 가르침을 준다는 건 수동적으로 잘 받아들이는 성격”이라며 최민식의 조언 방식에 대해 “선배님이 가르침을 주실 때도 지시하거나 명령하는 어투가 아니다. '이건 어떻냐', '저건 어떻냐'고 물어보신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최민식이 쑥스러워하자 한소희는 “서로 칭찬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석희가 최민식에게 “그럼 최 배우는 한소희 씨에게 어떤 점을 느꼈냐”고 질문했고, 최민식은 한소희의 작품을 향한 태도와 열정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인터뷰에서도 말했지만, 이 작품에 목숨을 걸었다고 했다”며 “캐릭터를 온전히 구현하겠다는 욕심과 열정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런 점들이 젊음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더라. 날 것 그대로의, 전염되지 않은 순수한 열정이었다. 그런 것들이 인상적이었다”고 한소희를 평가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표준FM '손석희의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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