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밤이면' 故 박정운, 오늘(17일) 4주기
입력 2026. 09.17. 09:02:46

故 박정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故 박정운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지났다.

박정운은 2022년 9월 1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7세.

고인은 생전 간경화와 당뇨로 투병했다.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 간 수술을 위해 입원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1965년생인 박정운은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가 한국에 가수의 꿈을 안고 돌아왔다. 1989년 정규 1집 '후, 미?'(Who, Me?)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이후 오석준, 장필순과 프로젝트 그룹 오장박으로 호흡을 맞춰 '내일이 찾아오면'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솔로가수로도 활발하며 활동하며 '오늘 같은 밤이면', '먼 훗날에', '그대만을 위한 사랑' 등으로 연이어 사랑 받았다. 199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10대 가수상과 1992년, 1993년, 1995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등을 수상했다.

그러나 이후 2002년 정규 7집 '땡큐'(Thank You)를 끝으로 신곡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2017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김민우와 함께 출연했다.

박정운은 가요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 친구인 가수 박준하와 새 앨범 작업을 진행했지만, 이 과정에서 간경화와 당뇨 진단을 받았다. 이후 재활을 이어갔지만 새 앨범을 끝내 발매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앨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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