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 기현, ‘리무진서비스’ 출격…명품 라이브 선사
- 입력 2026. 09.17. 13:07:5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리무진서비스'를 탄탄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을 선보였다.
'리무진서비스'
기현은 최근 유튜브 KBS Kpop 채널의 웹예능 콘텐츠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했다.
이날 기현은 지난 4일 발매된 몬스타엑스 미니 앨범 '더 페이즈(The Phase)'의 수록곡 '스윗 나잇, 스윗 모닝(Sweet Night, Sweet Morning)'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음색에 섬세한 표현력을 더한 라이브로 단숨에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기현은 해당 곡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많이 안 보여드렸던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이어진 바쁜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무진이 "열일하는 그룹답게 또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하자 기현은 "너무 바빴다. 사실 지금쯤의 나이와 연차가 되면 여유로워질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투어를 하면서 솔로 앨범과 몬스타엑스 앨범을 같이 준비했었다"며 쉼 없이 음악 활동을 이어온 근황을 밝혔다.
기현은 첫 번째 라이브 서비스 곡으로 도경수(D.O.)의 '팝콘(Popcorn)'을 선곡했다.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현만의 보컬로 곡을 재해석했으며, 부드러움과 힘을 자유롭게 오가는 가창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무진은 "스타일리시한 출력이 여전하다.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에너지가 있다"라고 호평했다.
팬들을 위한 선곡도 이어졌다. 기현은 팬들이 좋아할 것 같은 곡으로 한로로의 '입춘'을 꼽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고, 이어 이무진과 존박의 '네 생각'을 듀엣으로 선보이며 두 보컬리스트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기현은 앞선 '리무진서비스' 출연 후 4년 동안 보컬과 음악 취향에 변화가 있었는지부터 군 복무 당시 군악대와 관련된 에피소드, 신보 준비 과정 등 다양한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군 복무 당시 사단장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곡으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꼽아 라이브로 선보였으며, 이어 솔로 앨범 수록곡 '하울링(Howling)'까지 가창하며 몬베베(팬덤명)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말미에는 기현의 진솔한 마음도 엿볼 수 있었다. 이무진은 "앞으로 10년 후, 그때도 이것만큼은 내가 꼭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있다면?"이라고 물었고, 기현은 "몬스타엑스라고 하고 싶다. 저희 노래들이 굉장히 하드하지만 잘 준비해서 그때까지 쭉 하고 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현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10월 북미 10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THE X : NEXUS)' 무대를 펼친 뒤 11월 21일과 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앵콜 콘서트를 연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KBS Kpop' '리무진서비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