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와 몰입 다 잡는다"…전현무,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SBS 캐스터 합류
- 입력 2026. 09.17. 13:39:0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SBS 스포츠 캐스터로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에 도전한다.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17일 SBS는 배성재, 정우영과 함께 전현무로 이어지는 '캐스터 삼각편대'를 구축하고 주요 종목 중계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이번 대회에서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우상혁의 남자 높이뛰기 결승과 금메달 효자 종목인 양궁 리커브 중계를 전담한다.
파리올림픽과 북중미 월드컵 중계에 이어 다시 마이크를 잡은 그는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고생하며 훈련해온 만큼,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청률 1위 수성하겠다"며 "일반적인 중계를 넘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평소 스포츠를 잘 보지 않던 분들도 TV 앞으로 끌어당기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특히 전현무는 "예능 프로그램이었지만 10년간 아이돌 양궁 중계를 도맡아왔다"며 양궁 중계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역설적으로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할 생각"이라며 "너무 재미있게 하려고만 하지 않고 긴장되는 순간에는 오히려 말을 줄여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용어 설명이나 흥분되는 순간은 제대로 전달하되 정말 집중이 필요하거나 긴장되는 장면에서는 함께 숨죽여 지켜보는 등 완급 조절을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재미와 몰입을 모두 잡는 중계를 예고했다.
전현무가 맡은 종목 중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남자 높이뛰기다.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현무는 우상혁의 도전이 걸린 남자 높이뛰기 결승과 함께 대회 막판 금메달이 집중되는 양궁 리커브 경기를 맡아 현장의 뜨거운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현무는 마지막으로 "아시안게임에 관심을 갖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은 중계, 하지만 철저히 준비된 중계를 보여드리겠다”라며 “아시안게임은 SBS!”라고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SBS는 전현무를 비롯해 배성재, 정우영 캐스터 라인업과 함께 구본길, 임동현, 송대남, 김소희 등 종목별 레전드 해설위원을 앞세워 전문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펼쳐진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