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독박육아’ 벌 준 남편…서장훈 “왜 벌 줘?” 일침 (‘이숙캠’)[셀럽캡처]
입력 2026. 09.18. 06:30:00

'이숙캠'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아내에게 고의로 3주간 독박 육아를 맡겼다는 남편의 고백에 분노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남의 편 부부’의 아내 측 가사조사와 상담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 측 가사조사에서는 앞서 공개된 남편 측 이야기와는 또 다른 부부의 갈등이 드러났다. 특히 남편이 3주 동안 의도적으로 육아에서 손을 떼면서 아내에게 사실상 독박 육아를 맡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남편은 아내에게 3주 동안 육아를 맡긴 이유가 고부갈등과 관련돼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고부갈등과 이어지는 문제인데 어머니 문제 때문에 저도 점점 감정의 쓰레기통이 차오른다 해야 하나. ‘너 한번 힘들어봐’라는 건 무조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아내가 “내가 뭘 그렇게 크게 잘못했다고 벌을 받아야 하냐”라고 따져 묻자 남편은 “벌주는 게 아니라 느껴봐라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아내는 “언제까지? 그걸 왜 네가 정하냐”라며 “3주를 독박으로 해보니까 혼자 사는 법을 연습하나 보다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부부의 대화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남편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장훈은 “왜 벌을 주냐”라며 “갈등이 있는 건 알겠는데 왜 본인이 벌을 주는 거냐”라고 지적했다.

특히 부부가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방식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서장훈은 “제가 제일 답답한 건 처음 보는 저희와도 소통이 안 되는데 단둘이 있으면 소통이 될까?”라고 말했다.

이어 “둘이 얘기하는 거 화면으로 보면 대화를 하는 게 아닌, ‘내 얘기가 맞으니까 너는 그렇게 하던가’다”라며 “살면서 얼마나 대단한 성취를 얻게 됐다고 확신을 가지냐”라고 일침을 가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이숙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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