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혼하자' 정의제, 김지석 절친의 두 얼굴…충격적인 반전 정체
입력 2026. 09.18. 10:38:00

정의제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정의제가 '그래, 이혼하자'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정의제는 지난 16일과 17일 방송된 KBS Drama, GTV '그래, 이혼하자'에서 강경태 역을 맡아 극 중 주요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경태는 백미영(이민정)의 과거 유산과 안희주(이진이) 추락 사건에 연이어 연루되며 의심을 받았다. 처음에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 듯 억울함을 호소하며 위기를 넘기는 듯했지만, 안희주가 끈질기게 진실을 파고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결국 강경태가 안희주 추락 사건의 진범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안희주에게 “그때 널 제대로 처리했더라면 이렇게 성가실 일이 없는데”라고 말하며 태도를 돌변하는 모습은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여기에 백미영의 약을 바꿔치기해 유산에 이르게 한 인물 역시 강경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더했다. 모든 정황을 알게 된 지원호(김지석)가 강경태를 거듭 추궁하는 가운데, 강경태는 “내가 좋아하는 건 형수님이 아니야”라고 절규했다. 그가 숨기고 있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대목이다.

정의제는 강경태의 변화하는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평소에는 친근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지원호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던 인물이 사건의 진실이 드러날수록 차갑고 위협적인 면모를 드러내면서 캐릭터의 반전이 더욱 선명하게 전달됐다.

특히 말투의 온도와 표정의 미세한 변화를 활용해 강경태가 지닌 이중적인 면모를 표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인물의 숨겨진 진실이 공개된 이후에는 서늘한 분위기를 한층 강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주요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은 '그래, 이혼하자'. 그 중심에서 강경태를 연기하고 있는 정의제가 남은 이야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이어진다.

한편 정의제가 출연 중인 KBS Drama, GTV '그래, 이혼하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Drama, GTV '그래, 이혼하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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