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가 유인나에게…15년 절친 우정 담은 'Dear my crazy soulmate'[셀럽이슈]
- 입력 2026. 09.18. 15:20:3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1살 차이의 절친 배우 유인나를 위해 특별한 노래를 선물했다. 아이유와 유인나가 15년 넘게 이어온 우정이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드러나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유 유인나
아이유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Sure YOO IN NA we best soulmate", "Dear my crazy soulmat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유와 유인나가 함께한 추억이 담겼다. 아이유와 유인나가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부터 자연스러운 일상 속 모습까지 오랜 시간 이어온 두 사람의 친분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게시물의 배경음악으로 유인나를 위해 만든 'Dear my crazy soulmate'를 사용했다.
'Dear my crazy soulmate'는 지난 10일 발매된 아이유의 새 디지털 싱글 '이 별로부터'의 수록곡이다. 아이유는 'Dear my crazy soulmate'의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아이유는 특히 곡 소개에 "유인나에게"라는 문구를 남겨 곡의 주인공을 직접 밝혔다.
아이유가 오랜 시간 함께해온 절친 유인나의 이름을 별다른 설명 없이 곡 소개에 적으면서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이 다시 주목받았다.
유인나는 아이유가 만든 노래를 듣자마자 자신을 위한 곡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아이유는 16일 오후 진행된 채팅 이벤트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유인나의 반응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디마크에 대한 인나 언니의 반응은 들려주자마자 '이거 나잖아!'였다"며 "인나 언니가 듣자마자 바로 알더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이어 "언니 이번엔 울지는 않았다"라며 "인나 언니 요즘 강인한 유인나가 되어가고 있어서"라고 농담했다. 아이유는 그러면서 "어쨌든 이번 앨범 중 최애 곡은 디마크라고 했다"고 덧붙이며 유인나가 해당 곡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Dear my crazy soulmate'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이 특별한 우정을 이어가는 이야기가 담겼다. 아이유는 뮤직비디오에서 나문희와 김영옥의 우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로 등장했다.
뮤직비디오를 본 팬들은 나문희와 김영옥의 관계를 아이유와 유인나의 우정에 빗대어 바라봤다.
한 팬은 "넌 내 앞에선 평생 이상해도 돼. 실제로 유인나가 해준 말인가 봄"이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팬은 "설명란 보니까 '유인나에게'라고 적혀 있는 걸 보니 유인나한테 평생 같이하자고 쓴 노래네. 진짜 로맨티스트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저랑 친구도 나문희 김영옥 선생님들처럼 67년지기 될 수 있을까? 아이유 유인나처럼 저도 제 친구랑 이상한 할머니가 되는 게 꿈인데"라며 아이유와 유인나처럼 오랜 우정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팬들은 "다른 말 없이 곡 소개에 '유인나에게'만 남겨져 있는 게 진짜 우정을 느껴버림. 아이유인나 평생 함께해줘", "어떻게 곡 소개가 '유인나에게'. 가장 친한 동료의 이름을 적어 넣은 그 낭만", "'유인나에게' 다섯 글자 보고 머리 한대 맞은 기분. 진짜 둘이 사랑하네" 등의 반응도 보였다.
한 팬은 나문희와 김영옥의 오랜 인연을 언급하며 "곰곰이 생각해보니 김영옥 선생님과 나문희 선생님 두 분 모두 성우로 연예계에 데뷔하신 이래 60년 지기 단짝친구로 지내셨었구나. 아이유인나의 먼 훗날을 바라는 모습이 이런 게 아닐까? 정말 멋진 캐스팅"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와 유인나는 2010년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아이유와 유인나는 이후 11살의 나이 차이를 넘어 15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꼽히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아이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