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 “‘너의 어떤 모습이든 좋아’라는 말, 새로운 도전의 용기 됐다”[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B]
- 입력 2026. 09.18. 15:37:2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편집자주]'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화려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특별한 무대와 순간을 만들어낸 가운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찾은 스타들을 셀럽미디어가 만났다. 현장을 찾은 소감과 무대 뒤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항상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까지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르세라핌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피어나(팬덤명)의 진심 어린 응원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참석해 'K 월드 드림 아티스트상', 'K 월드 드림 베스트 비주얼 콘텐츠상',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르세라핌은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1(PUREFLOW pt.1)'로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타이틀곡 '붐팔라(BOOMPALA)' 역시 각종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 7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를 진행 중이다. 인천에서 화려하게 포문을 열고 일본 투어를 성료한 뒤 현재 북미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르세라핌은 'BOOMPALA'와 'SPAGHETTI' 무대로 '2026 KWDA'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허윤진은 무대에 오르기 전 악세서리와 모자를 더한 의상 포인트를 언급했다.
이어 무대 준비 중 있었던 재미있는 비하인드도 전했다. 사쿠라는 "이번 시상식에서 인트로가 조금 신기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연습할 때부터 웃음을 참을 수 있을지 다 같이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채원은 "'BOOMPALA' 안무 중에 은채랑 동시에 다리를 들어서 마주보는 동작이 있다. 그런데 중심이 잘 안 잡혀서 항상 눈 마주치며 함께 버티는 게 너무 재밌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팬들에게 받았던 응원 가운데 가장 힘이 됐던 말을 묻는 질문에는 멤버마다 각자의 경험을 떠올렸다. 김채원은 "'사람 김채원'의 삶을 응원한다는 말을 해주셨을 때가 좋았다"고 말했고, 사쿠라는 "'너의 어떤 모습이든 좋다'라는 말을 듣고 힘이 났다"고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허윤진은 "'너가 용기내서 내민 손을 우리가 기꺼이 잡아줄게'라고 해주셨을 때 힘이 됐다"고 밝혔으며, 카즈하는 "'난 네가 어떤 모습이든 좋아할 거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 거야'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도전을 할 때마다 어쩔 수 없이 고민이나 걱정되는 마음도 조금 드는데, 팬분이 해주신 이런 말 덕분에 조금 더 용기를 낼 수 있다. 저에게는 큰 힘이 되어 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은채는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말을 해주셨던 게 저에게는 큰 힘이 됐다"며 "스스로에게 엄격하면서 힘들어 하는 편이라 조금 더 내려놓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함께한 팬들에게도 멤버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은채는 "피어나(팬덤명) 분들이 오늘도 함께해 주신 덕분에 무대를 하는 순간과 상을 받는 순간에 정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항상 감사드린다"며 "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즈하는 "항상 저희와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해드리고 싶다"며 "이번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도 피어나 분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피어나에게 더 좋은 음악과 멋있는 무대로 보답하는 르세라핌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