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 "축구 선수 행복하지 않아 그만둬…모델 박둘선 덕에 연기 입문"('핑계고')[셀럽캡처]
입력 2026. 09.19. 19:19:28

'핑계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신승호가 축구선수에서 배우가 되기까지의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콘텐츠 '핑계고'에는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승호는 과거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때를 회상했다. MC 유재석이 축구선수 시절을 언급하자 신승호는 "초등학교 3~4학년 때 시작해 대학 선수까지 했다"면서도 "뛰어난 선수가 아니었고 워낙 출중한 선수들이 많아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여전히 축구를 사랑해서 오늘도 새벽에 프리미어리그를 챙겨봤다. 하지만 축구는 재미있는데, 축구선수로서의 삶이 나에게 행복감을 주지 못한다고 느껴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운동을 그만둔 직후 깊은 방황을 겪었다는 그는 "정말 막막했다. 어린 나이라 세상이 끝난 느낌이었다"며 "이후 패션 모델에 도전하며 런웨이에 서게 됐는데, 당시 일을 봐주시던 박둘선 선생님께서 '너는 연기를 하라'고 권유하셨다"고 연기 입문 계기를 밝혔다.

신승호는 "처음엔 안 하겠다고 1년 정도 실랑이를 벌였지만, '학원에서 취미 삼아 배워만 보라'는 말씀까지 거역하기 죄송해 연기 학원에 갔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연기가 너무 재미있었다"며 "그렇게 지금의 소속사 오디션을 보고 들어가게 됐고, (구)교환이 형과 함께한 'D.P.' 오디션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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