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리랜드에 250억’ 임채무, 새 소속사 찾았다…프로316엔터와 전속계약
- 입력 2026. 09.21. 09:50:3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놀이공원 두리랜드에 약 250억원을 쏟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배우 임채무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활동 영역을 넓힌다.
임채무
프로316엔터테인먼트는 임채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임채무의 오랜 연기 경력과 두리랜드 운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방송을 비롯해 유튜브, 숏폼,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채무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두리랜드를 만들고 운영해 온 과정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두리랜드는 임채무가 오랜 시간 직접 일궈온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방송에서 그는 현재 시설의 상당 부분을 직접 만들었다며 “70~80%는 내가 만들고, 용접하고, 페인트칠을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 두리랜드에 들어간 비용을 약 250억원으로 추산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확한 금액을 계산해 본 것은 아니라면서도 배우 활동으로 벌어들인 돈과 처분한 자산 등을 따져보면 그 정도 규모라는 설명이었다.
두리랜드를 위해 자신의 자산도 상당 부분 정리했다고 했다. 임채무는 캠핑카와 요트부터 안성 별장, 목동 상가 등을 처분했으며 여의도에 보유했던 집 두 채까지 팔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마 그 아파트 다 있었으면 63빌딩도 내 거였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적지 않은 비용과 빚을 감수하면서도 두리랜드 운영을 이어온 이유로는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꼽았다. 임채무는 장애 아동들도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는 등 두리랜드를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다운복지관과 두리랜드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지원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임채무는 50년 넘게 드라마와 영화,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채널A ‘가족을 부탁해’, ENA ‘임채무의 낭만닥터’ 등에서는 MC로 시청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새 소속사 프로316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임채무의 이력을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배우로서 쌓아온 경험뿐 아니라 두리랜드 운영 과정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방송과 자체 콘텐츠, 기업·기관 홍보 및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과 연계할 예정이다.
프로316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채무 배우의 연기 경력과 두리랜드 운영 경험,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방송과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배우로서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대중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다양한 콘텐츠로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프로316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