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클, 21년만 컴백…"이효리·옥주현·이진·성유리 완전체 활동"[공식]
- 입력 2026. 09.21. 09:57:4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1세대 K팝을 대표하는 레전드 걸그룹 핑클(Fin.K.L)이 약 2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핑클
젬스톤이앤엠은 21일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네 멤버와 손잡고 핑클의 완전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핑클이 온전한 팀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05년 디지털 싱글 앨범 '포에버 핑클(Forever Fin.K.L)'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 지난 2019년 JTBC 예능 '캠핑클럽'을 통해 14년 만의 재회와 신곡 발표를 선보인 바 있으나, 당시엔 방송 연계형 스페셜 프로젝트에 가까웠다. 이번 컴백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핑클'이라는 고유한 팀 브랜드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이번 완전체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은 젬스톤이앤엠이 이끌어간다. 젬스톤이앤엠 제이슨 리(Jason Lee) 그룹 경영총괄 대표는 "핑클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독보적인 아티스트"라며 "오랜 세월 핑클의 완전체를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에게 뜻깊은 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순차적으로 펼쳐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8년 데뷔한 핑클은 '블루 레인(Blue Rain)',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나우(Now)'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쏟아내며 한국 걸그룹 역사의 첫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청순함부터 걸크러시까지 파격적인 콘셉트 소화력으로 가요 시상식 대상을 석권하는 등 K팝 1세대 아이돌 문화를 선도했다.
그룹 활동 이후 네 멤버는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었다. 이효리는 솔로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았고,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진과 성유리 역시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배우로 활약했다.
각자의 영역에서 내공을 다진 네 사람이 21년 만에 다시 하나의 이름 아래 모인 만큼, '2026년형 핑클'의 새로운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젬스톤이앤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