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잇썸 상아, 2년 공백기 눈물 “스케줄표 비어 있어 속상했다”
- 입력 2026. 09.21. 14:37:1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라잇썸 멤버 상아가 길었던 공백기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힘든 시간을 지나 일본 데뷔를 앞둔 멤버들은 쉼 없이 오래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라잇썸
라잇썸은 지난 20일 공개된 일본 OTT 플랫폼 ABEMA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Re:Idol' 최종회에서 일본 데뷔를 준비하는 마지막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상아는 약 2년에 걸친 공백기를 돌아보다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2년 동안 쉴 때 모두가 힘들었지만 최대한 티를 안 내려고 했다”라며 “회사에도 지쳐 있는 모습을 안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활동 없이 비어 있던 일정표를 보는 것이 힘들었다고 했다. 상아는 “스케줄표가 비어 있었던 것이 가장 속상했다”면서도 “최근에는 스케줄이 너무 많아졌다. 힘들고 지치기보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달라진 현재에 대한 벅찬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선배인 그룹 포미닛 출신 권소현도 등장해 힘을 보탰다. 라잇썸의 일본 데뷔 앨범 ‘Re:idol’ 제작에 참여한 권소현은 멤버들과 처음 만났을 당시를 떠올리며 “많이 지쳐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자신 역시 비슷한 시간을 경험했다는 권소현은 “멤버들이 같은 마음을 느끼지 않도록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멤버 개개인의 장점을 짚어주는 등 조언을 건넸다.
긴 준비 끝에 일본 데뷔를 눈앞에 둔 라잇썸은 앞으로의 목표도 밝혔다. 멤버들은 “오래오래 쉼 없이 활동하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녹음과 뮤직비디오, 재킷 촬영도 끝났다.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더 큰 무대를 향한 포부도 내비쳤다. 이들은 “삿포로돔에서 공연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일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잇썸은 다큐멘터리 ‘Re:Idol’을 통해 공백기를 거쳐 팀의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하고 일본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해왔다.
이제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나선다. 라잇썸은 지난 16일 일본 데뷔 앨범 ‘Re:idol’의 타이틀곡 ‘どうして’(Doshite)를 선공개했으며 오는 23일 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이어 26일 ‘SBI MUSIC CIRCUS HOKKAIDO 2026’ 무대에 올라 일본 팬들과 만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일본 OTT 플랫폼 ABEMA 'ReIdol'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