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광수♥22기 현숙, 벌레 때문에 또 충돌…“거지 같다고 무시하냐”('연애전쟁')[셀럽캡처]
입력 2026. 09.21. 22:47:46

'연애전쟁'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이 벌레 사건을 계기로 헤어졌던 일화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연애전쟁'에서는 '16기 광수' 정일대와 '22기 현숙' 김소연 커플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16기 광수는 “저희가 한 네 번 헤어졌다”며 양평에 있는 자신의 전원주택을 언급했다. 그는 “전원주택이다 보니 벌레가 좀 있다. 현숙이 집에 왔는데 벌레가 있는 것을 지적하더니 '이것도 없냐, 저것도 없냐'고 계속 이야기하더라. 그래서 내가 마음에 안 드는 건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22기 현숙은 자신이 기억하는 '돈벌레 사건'을 설명했다. 그는 “불을 켰는데 천장에서 정말 큰 돈벌레가 떨어져 몸에 떨어졌다. 너무 놀라 주저앉아서 엉엉 울었다”며 “오빠한테 달려갔는데 '너 지금 나 무시하냐'고 하더라. 자기 집이 거지 같아서 무시하는 것 같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효리는 “저희 평창 집에도 돈벌레가 많다. 단독주택에 살면 어쩔 수 없이 나온다”며 “돈벌레가 많으면 돈이 많이 들어온다고 해서 저희는 안 죽인다. 저건 무시하는 게 아니라 어쩔 수가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모기약 문제로도 이어졌다고. 22기 현숙은 “모기에 물려서 버물리가 없냐고 물었더니 '없어요?'라고 하더니 돈 없고 망해서 무시하는 거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이 당시 상황을 두고 직접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공개됐다. 22기 현숙은 “곤충학자가 아니고서는 다 놀란다. 내가 그렇게 주저앉았으면 거기서 '괜찮냐'고 해야 하지 않냐”고 토로했다. 하지만 16기 광수는 “돈벌레가 떨어진 것과 버물리가 없는 게 내 죄냐”고 반박했다.

이에 22기 현숙은 “나는 벌레가 너무 무섭다. 그리고 내 집이 아니지 않냐”며 “손님이니 대접해달라는 게 아니다. 나는 여기 오면 항상 청소기를 들고 청소부터 하지 않냐”고 분노했다.

그러자 16기 광수는 “처음부터 하지는 않았잖냐”며 “나는 해달라고 한 적 없다. 네가 뭔가를 해주는 것에 생색을 내는 것 같다”고 맞섰다.

이에 22기 현숙은 “내가 다 잘못했으니 그만하자”고 말하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연애전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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