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 송도 주차난 토로했지만…“경차 구역 주차해놓고 무슨 말?” 싸늘 반응
- 입력 2026. 09.21. 23:21:0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인천 송도로 이사한 뒤 겪은 주차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가운데,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구라'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자기 운만 믿고 로봇주 샀다가 폭망한 박수무당? [김구라 경제연구소 EP.116 - 사연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구라는 최근 송도로 거주지를 옮긴 뒤 달라진 주거 환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전에 거주했던 경기 고양시 일산 식사동의 주차 환경을 언급하며 “세대당 주차가 2.4대 정도라 주차 공간이 널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예전에 저희 집은 매니저들이 와서 차를 대고 제 차로 같이 이동하고는 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현재 거주 중인 송도 아파트는 세대당 주차 공간이 약 1.9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많은 편이지만 제가 보니까 아파트 평형대 구성이나 이런 걸 봤을 때 기본적으로 차가 두 대씩은 있다”며 “송도에 집을 구할 때 조금 아쉬운 점이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차난을 겪은 일화도 공개했다. 김구라는 “일 끝나고 밤 10시 15분쯤 갔더니 이미 주차장이 차 있었다”며 “다른 일반 차량들도 경차 구역에 주차를 해놨더라. 저도 경차 라인이 비어 있기에 바짝 대고 올라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다음 날 자신의 차량에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고. 김구라는 “다음 날 오전에 나와보니 경고문이 붙어 있더라”며 “초강력으로 붙여놔서 뜨거운 물을 붓고 긁어도 잘 안 떼지는 걸 붙여놨다”고 털어놨다.
이에 관리사무소에 직접 문의한 김구라는 ‘세대당 4~5대씩 주차하는 이른바 얌체 주차 차량 때문에 동대표들이 강력하게 결정한 사안’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화가 목까지 올라왔지만 어떡하겠냐”고 말하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다만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김구라의 주차 방식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경차 전용 구역에 일반 차량을 주차한 뒤 주차난을 호소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김구라는 어린 딸의 향후 국제학교 진학 등을 염두에 두고 송도로 이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