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X서현진, '김사부' 신드롬 재현할까…'라이어' 10월 30일 첫 방송
입력 2026. 09.22. 13:18:02

라이어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출격을 알렸다.

22일 MBC에 따르면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극본 백재영, 연출 조영민)는 오는 10월 30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고밀도 심리 스릴러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신드롬을 이끌었던 유연석과 서현진이 '라이어'를 통해 10년 만에 재회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조영민 감독과 백재영 작가를 비롯해 유연석(민준호 역), 서현진(강지선 역), 옥자연(이화영 역), 임성재(박석구 역), 김지현(강지은 역), 이천희(김형수 역) 등 주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극 중 심장외과 전문의이자 신뢰받는 싱글대디 '민준호' 역을 맡은 유연석은 다정함과 서늘함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메스를 잡았을 때의 냉철한 눈빛부터 아들을 향한 따스한 면모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앞으로 펼쳐질 격돌의 서막을 강렬하게 열었다.

학부모인 민준호와 얽히게 되는 초등학교 사서교사 '강지선'으로 분한 서현진은 완벽했던 데이트 이후 극과 극으로 치닫는 감정의 진폭을 노련하게 표현해 내며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입증했다.

무엇보다 10년 만에 다시 마주한 유연석과 서현진의 팽팽한 연기 대결이 압권이었다. 두 사람은 실전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에너지와 끈끈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여기에 옥자연, 임성재, 김지현, 이천희 등 명품 조연들의 활약도 긴장감을 더했다. 여성청소년과 형사 이화영 역의 옥자연과 UDT 장교 박석구 역의 임성재, 마취과 전문의 강지은 역의 김지현과 그의 남편 김형수 역의 이천희까지 빈틈없는 캐릭터 열연으로 심리 스릴러 특유의 묘미를 완성했다.

제작진은 "첫 호흡부터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라며 "치밀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이 어우러져 2026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웰메이드 심리 스릴러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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