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초라도 눈 떼면 안 돼"…'너에게 다이브' 김지연X박서함, 과거로 뛰어든 첫사랑 구출기[종합]
- 입력 2026. 09.22. 15:18:3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과거로 돌아가 첫사랑을 구할 수 있을까. '너에게 다이브'가 타임슬립과 영혼 체인지를 오가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너에게 다이브'
22일 오후 디즈니+, 채널A 새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재현 감독, 배우 김지연, 박서함, 장세혁, 문승유가 참석했다.
'너에게 다이브'는 오래된 캠코더를 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쌍둥이 남매 윤하나(김지연)와 윤하루(장세혁)가 정우재(박서함)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뛰어드는 첫사랑 구출 로맨스 드라마다.
소재현 감독은 "저희는 영혼 체인지도 나오고, 타임슬립도 있는 하이브리드 장르"라면서 "배우들이 서사 있는 연기를 잘 해줘서 너무 작품에 큰 도움이 됐다. 덕분에 더 의미 있는 작품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연은 극 중 톱배우 윤하나 역을 맡아 풋풋한 10대 시절부터 노련한 배우의 면모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연은 "작품에서 웃는 캐릭터를 처음 연기한 것 같다. 촬영하면서 하나의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실제 성격 자체도 더 밝고 장난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예쁜 장면을 많이 촬영해서 좋았다"며 "옷을 거의 100벌 이상 입었다. 남자 옷도 입고, 시기마다 다양한 모습을 표현해야 해서 여러 옷을 입으니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서함이 연기하는 정우재는 촉망받는 유도 유망주였지만 모종의 사연 때문에 유도를 그만두고 학창 시절부터 짝사랑해온 윤하나의 곁에서 경호원이 된다.
처음으로 유도를 도전하게 된 박서함은 "유도를 아예 처음 배워봐서 쉽지는 않았다"면서도 "세혁 배우가 유도를 했었다. 그래서 연습할 때도, 촬영 현장에서도 이것저것 알려줘서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세혁 배우가 정말 많이 잘 맞춰줘서 따뜻한 친구 덕분에 너무 잘 끝낼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감독님이 유도 촬영에서 용기를 굉장히 많이 줬다"며 "업어치기를 성공하면 '서함아, 업어치기 잘 나왔다'라면서 격려도 많이 해주시고. 옆에서 따뜻한 말을 잘 해주셨다. 현장이 웃음도 넘치고 다들 따뜻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박서함과 김지연은 각각 그룹 크나큰과 우주소녀로 2016년 데뷔한 동기기도 하다. 박서함은 "저희가 데뷔 동기지만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서로 안면만 있는 사이였다"면서도 "모르는 사이였는데도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반가웠다"고 얘기했다.
김지연 역시 "저도 마찬가지로 그 시절에는 모르는 사이였지만, 함께 활동했다는 전우애가 조금 있더라"며 "2026년에 저희가 이렇게 한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만났다는 게 되게 벅차기도 했고, 빨리 친해졌다"고 밝혔다.
장세혁은 윤하나(김지연)의 쌍둥이 남매이자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윤하루 역을 맡았다. 120대1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됐다는 윤세혁은 "경쟁률을 듣고 저도 너무 많이 놀랐다. 그만큼 감사했던 마음도 많이 컸다"며 "좋은 기회로 하루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촬영하는 순간을 즐기고 배우려고 노력했다. 저도 윤하루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승유는 윤하나의 소속사 예랑 엔터테인먼트 CEO 서예랑 역을 연기한다. 문승유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중력 같은 매력이 있는 CEO"라면서 "노력하지 않아도 여유로운 카리스마에 이끌려, 대한민국 정점에 있는 스타들이 저와 같이 일한다. 어디까지 매니지먼트를 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배우들은 공개를 앞두고 '너에게 다이브'만의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문승유는 "타임슬립 드라마라 과거를 바꾸면서 일어나는 나비효과로 인해 현재 네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한다. 거기서 극적인 부분들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장세혁은 "쌍둥이 남매의 바디 체인지와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재밌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하루와 예랑이의 풋풋한 로맨스를 비롯해 네 배우의 케미까지 함께 봐주면 즐겁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서함은 "저희가 이동이 많아서 1초라도 눈을 떼시면 안 될 것 같다"며 "다채로운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즐겁게 촬영한 마음을 같이 느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연은 "영혼 체인지, 타임슬립, 구원서사 등 재미있는 것 다 때려넣었다. 뭘 원하시든 한 번만 봐달라"고 자신했다.
'너에게 다이브'는 오는 26일 첫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디즈니+,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