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우기, 스물일곱에 더 커진 ‘솔로 파워’…中 1200만 팬덤 업고 질주
입력 2026. 09.23. 18:06:54

우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아이들 우기가 스물일곱 번째 생일을 기점으로 솔로 행보에 속도를 낸다. 새 앨범 발매부터 중국 주요 도시 팬콘까지 예고한 가운데 현지에서 쌓아온 탄탄한 인지도와 팬덤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한층 넓혀갈 전망이다.

우기는 자신의 생일인 23일 아이들 공식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케이크를 든 사진과 함께 “올해도 누구보다 크게 기뻐하고 축하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나도 더 행복하다”라며 “늘 좋아해 줘서 너무너무 고맙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내 생일이지만 다 행복하자고. 앞으로도 우리 오래오래 같이 함께해요”라며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생일은 새로운 솔로 활동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우기가 오는 10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二十七(27)’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앨범명부터 현재 우기의 나이를 그대로 담았다. 앞서 공개된 아트워크에서도 숫자 ‘27’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스물일곱 살 우기의 고민과 성장이 이번 신보의 주요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은 앨범에 그치지 않고 공연으로도 이어진다. 우기는 ‘2026 우기 팬콘 '27'(2026 YUQI Fan-Con '27')’을 열고 광저우와 청두,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주요 4개 도시를 찾아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자신의 나이를 내건 앨범과 팬콘을 잇달아 선보이며 올해 솔로 활동에 힘을 싣는다.

특히 이번 중국 팬콘은 그동안 현지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쌓은 우기의 독자적인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베이징 출신인 우기는 아이들의 글로벌 활동과 함께 중국에서도 방송과 광고,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었다. 특히 중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奔跑吧’(런닝맨 차이나)에 여러 시즌 출연하며 밝은 에너지와 예능감을 보여줬다. 음악 활동을 넘어 현지 대중에게 얼굴을 알릴 수 있었던 대표적인 활동이다.

온라인에서도 대규모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우기의 개인 웨이보 팔로워는 1200만명을 넘어섰다. 아이들의 글로벌 인지도에 중국에서 이어온 개별 활동이 더해지면서 솔로 아티스트 우기를 지지하는 현지 팬층도 형성됐다.

그룹 멤버로 쌓은 글로벌 인지도에 현지 방송 활동과 대규모 SNS 팬덤, 솔로 음악 성과까지 더해진 상황. 이제 우기는 중국 주요 4개 도시를 직접 돌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공연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스물일곱 번째 생일과 함께 새로운 챕터를 연 우기. ‘27’이라는 숫자를 앨범과 팬콘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내세운 그가 중국에서 구축한 영향력을 솔로 활동의 새로운 동력으로 이어갈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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