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용, 주식 계좌 열었더니 ‘억’ 소리…6년간 매수 211억·매도 239억
- 입력 2026. 09.23. 18:44:1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코미디언 김수용이 6년간 수백억원에 달하는 주식 거래 내역을 공개해 김원훈을 놀라게 했다.
김수용
최근 유튜브 채널 ‘시작컴퍼니’에는 넷플릭스 예능 ‘개미 김원훈: 주식의 세계’의 일부를 담은 ‘김수용 주식창 보고 감탄하는 김원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원훈은 김수용에게 “선배님, 주식 잘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용은 망설임 없이 “보여줄까?”라며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실제 주식 계좌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
김수용은 투자 수익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향해 “그런 사람들은 계좌를 딱 까야 한다”라며 직접 자신의 거래 기록을 보여주는 자신감을 보였다.
공개된 화면에는 2020년 7월 1일부터 2026년 7월 14일까지의 거래 내역이 담겼다. 해당 기간 김수용의 총매수금액은 약 211억원, 총매도금액은 약 239억원이었다. 단순 합산하면 6년간 누적 매매 규모가 약 450억원에 이르는 셈이다.
이를 확인한 김원훈은 “200억 이상 매도했다”라며 놀란 뒤 “장난 아니시다. 진짜 주식 전문가”라고 감탄했다.
다만 화면에 나타난 200억원대 매도금액은 김수용이 주식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뜻하지 않는다. 여러 차례 주식을 사고팔면서 누적된 매도 거래대금이다. 김수용이 과거부터 단기 매매를 반복해왔던 만큼 거래 횟수가 쌓이면서 누적 금액 역시 커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김수용은 1999년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 방식 역시 장기 보유보다는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사고파는 매매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오래 붙잡고 있기보다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자신의 원칙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원훈은 과거 김수용이 했던 “6개월 만에 1억원을 만들려면 1억원을 투자하라”는 발언도 소환했다. 그러자 김수용은 “아니다. 뻥이다”라고 웃은 뒤, 이내 “한 달 만이야. 6개월이 아니라”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캡처,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