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교류위, '패노메논' 상표권 JYP 독점 논란 해명…"향후 전담 법인 이관"
입력 2026. 09.25. 15:04:06

박진영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초대형 K팝 축제 '패노메논'의 상표권을 JYP엔터테인먼트가 독점했다는 의혹에 대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적극 해명에 나섰다.

24일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공식 설명자료를 내고 "패노메논 해외 상표권은 해외 시장에서의 신속한 권리 선점을 위해 현재 JYP엔터테인먼트가 우선 출원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라며 "출원 절차가 완료되면 구체적인 권한 분할 방식은 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일각에서는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 성격의 축제 상표권을 위원회가 아닌 박진영 공동위원장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단독 출원 및 보유해 사유화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위원회 측은 국내 상표권 절차와 관련해 "본래 취지인 민관 협업 구조를 확립하고자 상표권 지분의 50%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양도해 이미 공동출원 형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가 현재 보유한 잔여 지분 역시 향후 본 행사 실행을 위해 설립될 전담 법인에 전액 양도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정부와 위원회는 행사 운영 수익의 재투자 등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철저히 마련할 방침"이라며 공공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한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통령 소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주도하는 '패노메논'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과 손잡고 선보이는 대규모 글로벌 K팝 음악 축제로, 오는 2027년 12월 첫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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