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혜, 초음파 사진으로 번진 임신설…"사실무근. AI 합성 이미지"
입력 2026. 09.25. 18:14:54

조영남-서은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겸 캐리커처 작가 서은혜(개명 전 정은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온라인상에서 임신설이 불거졌으나, 이는 단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서은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AI로 생성한 가상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은혜와 남편 조영남 씨가 아기자기한 아이 방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이 손에 뱃속 아기의 모습이 담긴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어 일각에서는 부부가 2세를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하단에 AI 생성물임을 나타내는 별 모양 워터마크 아이콘이 포착되면서 해당 이미지가 실제 상황이 아닌 가상으로 연출된 작업물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논란이 번지자 직접 나서 진화에 나섰다." 서은혜 측은 "느닷없는 임신설에 그냥 웃지요"라며 "은혜 작가 지인으로부터 받은 앱을 통해 추석 인사 카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연히 생성된 AI 이미지"라고 일축했다.

이어 "은혜 작가의 임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두 사람은 아이는 갖지 않는 것으로 서로 합의하고 일상의 삶과 경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은혜 작가가 해당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올림으로 인해 충분히 그러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습니다만, 일종의 헤프닝으로 여겨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련해서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으나, 보내주신 축하는 부부가 부모로부터의 완전한 독립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현재 '임신설'을 만든 AI 이미지는 서은혜의 SNS 계정에서 삭제된 상태다.

한편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서은혜는 지난 2022년 방영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이영희'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개명 전 '정은혜'로 활동했던 그는 새아버지의 성을 따라 '서은혜'로 개명했으며, 지난해 5월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에서 만난 8세 연상의 조영남 씨와 화촉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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