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현, 심수봉 논란 후 첫 공식 무대 "응원해주셔서 많은 힘 받았다"
- 입력 2026. 09.27. 18:25:4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김다현이 심수봉의 공개 비판 논란 이후 첫 공식 무대에 올랐다.
김다현
김다현은 지난 26일 열린 2026 경남고성공룡 버스킹대회 ‘윤슬하지’에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김다현은 노래를 부른 뒤 “제가 일주일 전에 친언니 진소리 언니와 함께 추석 영상을 굉장히 밝은 모습으로 찍어놨는데 아쉽게 영상을 올리지 못했다”며 “여러분도 다들 아시겠지만 갑작스러운 일로 인해서 제가 영상을 못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김다현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께서 저를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제가 많은 힘을 받았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는 “많은 염려의 말씀도 해주셨다. 귀담아서 잘 듣고 앞으로 고민 잘 해보겠다.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김다현은 “맑고 밝은 보름달처럼 앞으로 큰 가수가 되기 위해서 앞으로 더 연구하고, 앞으로 힘차게 도전 해나가야 한다고 굳게 마음을 먹고 왔다”며 “앞으로 김다현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에 출연해 앞 순서로 무대를 선보인 김다현을 두고 “지금 내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뭐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다. 내 앞에 저 선수 앞으로 내보내지 말아달라. 나 어지러워 쓰러지게 생겼다.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찾아오신 분들을 위로해주는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심수봉은 “모두가 웃고 즐겨야할 트로트 축제 현장에서 적절치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로 뱉어진 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무엇보다 앞 순서 가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고 특정인을 망신 주기 위해 한 말은 절대 아니었다. 그럼에도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 점은 분명 잘못됐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김다현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심수봉 선생님과 직접 통화도 했고 선생님께서 직접 사과의 말씀도 해주시고 격려도 따뜻한 위로 해주셨다”라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