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20억 암표상' 구속 송치…빅히트 측 "적극적 대응 이어갈 것"
- 입력 2026. 09.28. 16:02:1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악성 게시물 작성자와 대규모 암표 조직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은 2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2026년 3분기 방탄소년단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현황'을 공지했다.
우선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훼손 및 모욕 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사법 처벌 결과를 알렸다. 빅히트 뮤직은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남긴 악성 행위자들에게 최근 벌금형 구약식 처분 및 판결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익명 커뮤니티라고 하더라도 형사 처벌의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시일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추적해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순 비방뿐만 아니라 음반, 공연, 콘텐츠 등에 관한 허위 루머 및 가짜 뉴스 유포 행위, 여러 커뮤니티에 걸친 조직적 허위사실 유포 역시 형법상 엄단 대상임을 분명히 했다.
빅히트 뮤직 측은 " 당사는 실시간 증거 수집 시스템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 행위자의 동향 및 관련 증거를 파악하고 있으며, 고소 및 수사절차를 통해 검거된 피의자에게는 어떠한 선처도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과 타인 명의를 동원한 조직적 암표 매매로 정가의 수십 배에 달하는 가격에 티켓을 판매, 약 20억 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취한 피의자가 업무방해 및 공연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공연 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암표 매매 등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더욱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