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공민정 갑작스러운 등판…전군 재물조사 돌입 3.9%[시청률 VS.]
입력 2026. 09.29. 08:04:28

신병4 : 사보타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신병4 : 사보타주'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는 전국 시청률 3.9%, 분당 최고 시청률 4.6%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에 올랐다.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분당 최고 2.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백호(오대환)의 소령 진급 예정 소식에 2중대가 들썩였다. 행정반에서는 장구류와 명패는 물론 볼펜과 텀블러까지 소령(진) 조백호로 교체하며 과잉 충성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사단장이 호국훈련으로 고생한 2중대를 위해 회식을 마련했다는 기쁨도 잠시, 호국훈련 기간 미뤄뒀던 부대 정비 주간이 시작됐다. 특히 모포 빨래에 나선 부대원들은 모포에서 쏟아지는 시커먼 구정물에 경악했다. 힘겨운 빨래 끝에 깨끗한 물이 나오자 환호했지만, 물을 잔뜩 머금은 모포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흙바닥으로 떨어지며 웃픈 상황이 벌어졌다.

문빛나리는 취사병 영입 작전에 휘말렸다. 각종 스페셜 메뉴에도 꿋꿋이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까르보나라 쌀국수에 이어 계란후라이와 고기 가득한 꼬리곰탕까지 등장하자 결국 흔들렸다. 맛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문빛나리는 취사병의 제안에 "좋습니다"라고 답했지만, 곧 최일구(남태우)에게 덜미를 잡히며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부대의 전설로 내려오는 자판기 아줌마(정이랑)와 행보관 박재수(오용)의 과거 이야기도 공개됐다. 비 내리는 날 장미꽃을 건네며 고백했던 박재수에게 자판기 아줌마는 거절 의사를 밝혔고, "사랑은 자판기 같은 것"이라며 "동전 짤랑 들어가니까 기계적으로 입꼬리 올라간 거지, 재수 씨 보고 올라간 거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대 밖에서는 임성민(남민우)의 캠핑 이야기가 펼쳐졌다. 달달한 소개팅과 감성 캠핑을 기대했던 임성민 앞에 박민주 중사(이수지)가 캠핑 메이트로 등장했다. 박민주는 지형을 살피고 야전 정수 필터를 만드는 등 독특한 방식으로 캠핑에 나섰고, 간호장교 김혜선(김혜선)까지 합류하면서 감성 캠핑은 야전 생존 훈련장으로 변했다.

이후 땔감을 구하던 과정에서 최일구가 조난당해 발목을 다쳤고, 구조 과정에서 박민주 역시 다쳤다. 임성민이 박민주를 업고 하산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박민주는 등에 업힌 채 속마음을 전했지만 임성민이 발을 헛디디면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하산 후 박민주가 절뚝이던 걸음을 감쪽같이 풀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반전을 안겼다.

이후 2중대에는 기다리던 회식 자리가 마련됐다. 조백호는 "부족한 점을 너희들이 잘 채워줘서 고맙다"라고 부대원들에게 진심을 전했고, 부대원들도 건배와 노래로 화답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긴장감이 드리워졌다. 앞서 대대장실을 찾았던 전 대대장 남중범(조승연)은 조백호에게 "참 재주도 좋아, 역시 능력 있어"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대대장실로 걸려온 의문의 전화를 누군가 가로채 끊는 장면이 등장했고, 위병소를 통과한 차량에서는 김하나 소령이 내렸다. 사전 통보 없이 부대에 나타난 김하나 소령은 "전국 재물조사차 방문했다"고 선언하며 평화롭던 신화부대에 새로운 사건이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신병4 : 사보타주' 최종화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T 지니TV와 티빙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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